美 ‘출구전략’ 발표로 달러 절상, 금값 급락

입력 2013.06.20 (09:57) 수정 2013.06.20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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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가 양적완화 출구전략을 구체화한 여파로 미국 달러화 가치가 급등한 반면 금값은 급락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달러·엔 환율은 20일 오전 9시 32분 현재 달러당 96.24엔으로 전날보다 1.04엔, 1.06% 상승했다.

유로·달러 환율은 유로당 1.3292달러로 0.0101달러(0.766%), 영국 파운드·달러 환율은 파운드당 1.5484달러로 0.0155달러(1.011%) 각각 내렸다.

이날 연준의 발표로 향후 양적완화가 축소돼 유동성 증가에 제동이 걸리고 달러화 가치가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이 퍼지면서 금값은 급락했다.

금값은 같은 시각 트로이온스당 1,340.90달러로 전날보다 2.06%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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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출구전략’ 발표로 달러 절상, 금값 급락
    • 입력 2013-06-20 09:57:30
    • 수정2013-06-20 17:58:19
    연합뉴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가 양적완화 출구전략을 구체화한 여파로 미국 달러화 가치가 급등한 반면 금값은 급락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달러·엔 환율은 20일 오전 9시 32분 현재 달러당 96.24엔으로 전날보다 1.04엔, 1.06% 상승했다.

유로·달러 환율은 유로당 1.3292달러로 0.0101달러(0.766%), 영국 파운드·달러 환율은 파운드당 1.5484달러로 0.0155달러(1.011%) 각각 내렸다.

이날 연준의 발표로 향후 양적완화가 축소돼 유동성 증가에 제동이 걸리고 달러화 가치가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이 퍼지면서 금값은 급락했다.

금값은 같은 시각 트로이온스당 1,340.90달러로 전날보다 2.06%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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