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영 정상회담, 테러근절 협력다짐

입력 2001.12.05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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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영국을 방문중인 김대중 대통령은 엘리자베스 영국 여왕과 블레어 총리를 만나 테러근절을 위한 공동노력과 경제협력강화에 협의했습니다.
런던에서 이선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김대중 대통령과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이 2년 반 만에 다시 만났습니다.
김대중 대통령은 테러 근절을 위한 협력을 다짐했고 엘리자베스 여왕은 김 대통령의 한반도 평화노력이 성과를 이루기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김 대통령은 이어 영국 정부 최고훈장인 성 마이클 성 조지 대훈장을 받고 여왕 부처의 안내로 버킹검 궁전 내 픽처 갤러리를 관람했습니다.
김 대통령은 앞서 열린 한영 정상회담에서 반테러 연대와 월드컵의 안전 개최, 선후진국 간 빈부격차 해소와 남북 화해의 지속적 실천에 합의했습니다.
또 제3국 건설과 플랜트 분야 공동 진출분야와 생물산업 등 과학기술분야에도 협력하기로 합의했습니다.
특히 김 대통령의 방문에 맞춰 투자설명회와 IT 지원센터 개소식이 열려 두 나라 간 첨단분야 협력기반을 마련하고 17억달러의 외자유치 성과를 올렸습니다.
⊙오홍근(청와대 대변인): 경제협력면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었고 월드컵의 안전과 성공을 위한 공조도 재확인했습니다.
⊙기자: 김대중 대통령은 영국 방문 마지막 일정으로 캠브리지를 방문한 뒤 오늘 밤 늦게 노르웨이로 떠날 예정입니다.
런던에서 KBS뉴스 이선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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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영 정상회담, 테러근절 협력다짐
    • 입력 2001-12-05 19:00:00
    뉴스 7
⊙앵커: 영국을 방문중인 김대중 대통령은 엘리자베스 영국 여왕과 블레어 총리를 만나 테러근절을 위한 공동노력과 경제협력강화에 협의했습니다. 런던에서 이선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김대중 대통령과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이 2년 반 만에 다시 만났습니다. 김대중 대통령은 테러 근절을 위한 협력을 다짐했고 엘리자베스 여왕은 김 대통령의 한반도 평화노력이 성과를 이루기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김 대통령은 이어 영국 정부 최고훈장인 성 마이클 성 조지 대훈장을 받고 여왕 부처의 안내로 버킹검 궁전 내 픽처 갤러리를 관람했습니다. 김 대통령은 앞서 열린 한영 정상회담에서 반테러 연대와 월드컵의 안전 개최, 선후진국 간 빈부격차 해소와 남북 화해의 지속적 실천에 합의했습니다. 또 제3국 건설과 플랜트 분야 공동 진출분야와 생물산업 등 과학기술분야에도 협력하기로 합의했습니다. 특히 김 대통령의 방문에 맞춰 투자설명회와 IT 지원센터 개소식이 열려 두 나라 간 첨단분야 협력기반을 마련하고 17억달러의 외자유치 성과를 올렸습니다. ⊙오홍근(청와대 대변인): 경제협력면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었고 월드컵의 안전과 성공을 위한 공조도 재확인했습니다. ⊙기자: 김대중 대통령은 영국 방문 마지막 일정으로 캠브리지를 방문한 뒤 오늘 밤 늦게 노르웨이로 떠날 예정입니다. 런던에서 KBS뉴스 이선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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