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즈네초바, ‘근육 부상’…윔블던 불참

입력 2013.06.20 (15:50) 수정 2013.06.27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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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 대회 단식에서 두 차례 우승한 스베틀라나 쿠즈네초바(26위·러시아)가 올해 윔블던 테니스 대회에 불참한다.

대회 조직위원회는 20일 "쿠즈네초바가 복부 근육 부상을 이유로 출전을 포기했다"고 발표했다.

쿠즈네초바는 2004년 US오픈, 2009년 프랑스오픈 등 메이저 대회에서 두 번 우승했으며 2007년 세계 랭킹 2위까지 올랐던 선수다.

윔블던에서는 2003년, 2005년, 2007년 등 세 차례 8강에 오른 것이 최고 성적이다.

쿠즈네초바는 이달 초에 끝난 프랑스오픈 세리나 윌리엄스(1위·미국)와의 8강전에서 한 세트를 따냈다. 프랑스오픈 챔피언 윌리엄스가 올해 대회에서 유일하게 3세트까지 싸운 상대가 바로 쿠즈네초바였다.

26번 시드인 쿠즈네초바가 기권하면서 세계 랭킹 33위 클라라 자코팔로바(체코)가 마지막 시드인 32번 시드에 배정됐다.

올해 윔블던 대회는 24일 영국 윔블던에서 개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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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쿠즈네초바, ‘근육 부상’…윔블던 불참
    • 입력 2013-06-20 15:50:15
    • 수정2013-06-27 22:24:31
    연합뉴스
메이저 대회 단식에서 두 차례 우승한 스베틀라나 쿠즈네초바(26위·러시아)가 올해 윔블던 테니스 대회에 불참한다. 대회 조직위원회는 20일 "쿠즈네초바가 복부 근육 부상을 이유로 출전을 포기했다"고 발표했다. 쿠즈네초바는 2004년 US오픈, 2009년 프랑스오픈 등 메이저 대회에서 두 번 우승했으며 2007년 세계 랭킹 2위까지 올랐던 선수다. 윔블던에서는 2003년, 2005년, 2007년 등 세 차례 8강에 오른 것이 최고 성적이다. 쿠즈네초바는 이달 초에 끝난 프랑스오픈 세리나 윌리엄스(1위·미국)와의 8강전에서 한 세트를 따냈다. 프랑스오픈 챔피언 윌리엄스가 올해 대회에서 유일하게 3세트까지 싸운 상대가 바로 쿠즈네초바였다. 26번 시드인 쿠즈네초바가 기권하면서 세계 랭킹 33위 클라라 자코팔로바(체코)가 마지막 시드인 32번 시드에 배정됐다. 올해 윔블던 대회는 24일 영국 윔블던에서 개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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