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란치스코 교황은 금융 투기와 부패가 수백만 명을 굶주리게 하고 있다며 금융위기가 가난한 사람들을 돕지 못하는데 대한 변명으로 이용돼서는 안 된다고 밝혔습니다.
교황은 유엔 식량농업기구 로마회의 참가자들에 대한 강론에서 지금의 생산 수준이 충분하다는 것은 널리 알려진 사실이라며, 아직 수백만 명이 굶주림으로 고통을 받거나 죽어가는 것은 수치스런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교황은 또 모든 사람이 지구의 생산물로부터 혜택을 볼 수 있는 방안을 찾아야 한다고 역설했습니다.
교황은 유엔 식량농업기구 로마회의 참가자들에 대한 강론에서 지금의 생산 수준이 충분하다는 것은 널리 알려진 사실이라며, 아직 수백만 명이 굶주림으로 고통을 받거나 죽어가는 것은 수치스런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교황은 또 모든 사람이 지구의 생산물로부터 혜택을 볼 수 있는 방안을 찾아야 한다고 역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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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황 “식량 위기 뒤에 투기·부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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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6-21 06:19:51
프란치스코 교황은 금융 투기와 부패가 수백만 명을 굶주리게 하고 있다며 금융위기가 가난한 사람들을 돕지 못하는데 대한 변명으로 이용돼서는 안 된다고 밝혔습니다.
교황은 유엔 식량농업기구 로마회의 참가자들에 대한 강론에서 지금의 생산 수준이 충분하다는 것은 널리 알려진 사실이라며, 아직 수백만 명이 굶주림으로 고통을 받거나 죽어가는 것은 수치스런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교황은 또 모든 사람이 지구의 생산물로부터 혜택을 볼 수 있는 방안을 찾아야 한다고 역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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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을 기자 hel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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