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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문화] 세계 최대 항공 전시회 ‘파리 에어쇼’
입력 2013.06.21 (11:08) 수정 2013.06.21 (13:25) 지구촌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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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모든 종류의 항공기를 만나볼 수 있는 파리 에어쇼가 뜨거운 관심 속에 열리고 있습니다.

항공기 제조업체들의 치열한 수주 경쟁 속에 최신 항공 기술도 함께 소개되고 있습니다.

지구촌 문화에서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2년마다 파리 근교 르 부르제 공항에서 열리는 파리 에어쇼가 올해로 50회를 맞았습니다.

특히 관심을 끌고 있는 건 세계 양대 항공기 제조업체인 보잉과 에어버스 간의 수주전.

보잉은 자사의 인기모델인 777과 787로, 에어버스는 A350과 복층 구조인 A380을 내세우며 치열한 기싸움을 벌이고 있습니다.

<인터뷰> 다미언 래수(컨설팅 기업 '액센츄어' 상무이사) : “관련 업체들이 시장 전망을 상향으로 수정했습니다. 연초에 제작 수준으로 일 년을 전망하는데 제조업체들이 생산한 것만큼 팔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전 세계 부호들이 눈독을 들이고 있는 자가용 비행기도 에어쇼에 나왔습니다.

걸프스트림의 G650은 세계에서 가장 빠른 민간 항공기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있는데요.

각종 첨단 장비와 편의 시설을 갖추고 있는 이 비행기는 유명 토크쇼 진행자 오프라 윈프리와 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 등이 소유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인터뷰> 스티브 카스('걸프스트림' 부회장) : “조종실은 조종사의 상황 인식을 향상시키고 업무량을 줄여줄 수 있는 최첨단 기술을 갖추고 있습니다.
새로운 항공 전자 시스템도 도입했습니다.”

에어쇼의 또 다른 주인공은 군용기와 무인기였습니다.

특히 미국이 선점하고 있는 무인기 시장에 도전장을 내민 프랑스 업체들의 선전이 두드러졌습니다.

파리 에어쇼는 미래의 항공 기술을 엿볼 수 있는 자리이기도 한데요.

다른 분야와 마찬가지로 항공 업계에서 현재 주목하고 있는 사안 역시 '친환경'입니다.

유럽의 대표적인 항공 방위 업체 EADS는 전기 동력 엔진을 갖춘 소형 비행기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습니다.

<인터뷰> 제랄드 펠제르(항공기술 전문가) : “'드림라이너'나 'A350'처럼 연료를 덜 소비하는 새로운 엔진을 만들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제 전기 항공기 쪽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5년 전에는 상상도 할 수 없었던 일입니다.”

올해 파리 에어쇼에는 전 세계 45개국에서 2천 1백여 개 업체가 참가했는데요.

오는 일요일 폐막 때까지 총 35만 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구촌 문화였습니다.
  • [지구촌 문화] 세계 최대 항공 전시회 ‘파리 에어쇼’
    • 입력 2013-06-21 11:11:02
    • 수정2013-06-21 13:25:34
    지구촌뉴스
<앵커 멘트>

모든 종류의 항공기를 만나볼 수 있는 파리 에어쇼가 뜨거운 관심 속에 열리고 있습니다.

항공기 제조업체들의 치열한 수주 경쟁 속에 최신 항공 기술도 함께 소개되고 있습니다.

지구촌 문화에서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2년마다 파리 근교 르 부르제 공항에서 열리는 파리 에어쇼가 올해로 50회를 맞았습니다.

특히 관심을 끌고 있는 건 세계 양대 항공기 제조업체인 보잉과 에어버스 간의 수주전.

보잉은 자사의 인기모델인 777과 787로, 에어버스는 A350과 복층 구조인 A380을 내세우며 치열한 기싸움을 벌이고 있습니다.

<인터뷰> 다미언 래수(컨설팅 기업 '액센츄어' 상무이사) : “관련 업체들이 시장 전망을 상향으로 수정했습니다. 연초에 제작 수준으로 일 년을 전망하는데 제조업체들이 생산한 것만큼 팔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전 세계 부호들이 눈독을 들이고 있는 자가용 비행기도 에어쇼에 나왔습니다.

걸프스트림의 G650은 세계에서 가장 빠른 민간 항공기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있는데요.

각종 첨단 장비와 편의 시설을 갖추고 있는 이 비행기는 유명 토크쇼 진행자 오프라 윈프리와 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 등이 소유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인터뷰> 스티브 카스('걸프스트림' 부회장) : “조종실은 조종사의 상황 인식을 향상시키고 업무량을 줄여줄 수 있는 최첨단 기술을 갖추고 있습니다.
새로운 항공 전자 시스템도 도입했습니다.”

에어쇼의 또 다른 주인공은 군용기와 무인기였습니다.

특히 미국이 선점하고 있는 무인기 시장에 도전장을 내민 프랑스 업체들의 선전이 두드러졌습니다.

파리 에어쇼는 미래의 항공 기술을 엿볼 수 있는 자리이기도 한데요.

다른 분야와 마찬가지로 항공 업계에서 현재 주목하고 있는 사안 역시 '친환경'입니다.

유럽의 대표적인 항공 방위 업체 EADS는 전기 동력 엔진을 갖춘 소형 비행기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습니다.

<인터뷰> 제랄드 펠제르(항공기술 전문가) : “'드림라이너'나 'A350'처럼 연료를 덜 소비하는 새로운 엔진을 만들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제 전기 항공기 쪽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5년 전에는 상상도 할 수 없었던 일입니다.”

올해 파리 에어쇼에는 전 세계 45개국에서 2천 1백여 개 업체가 참가했는데요.

오는 일요일 폐막 때까지 총 35만 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구촌 문화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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