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11년 만에 핵무기 정책 변경…“비핵전력 강화”

입력 2013.06.21 (11:19) 수정 2013.06.21 (17:0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미국 정부가 새 안보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11년 만에 핵무기 사용정책을 바꿔 비핵전력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미 국방부는 의회에 제출한 보고서를 통해 군사력에서 핵무기가 차지하는 비중을 줄이고 비핵전력을 강화하는 내용의 새로운 핵무기 사용정책을 시행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미 국방부는 특히 핵무기를 사용하지 않고 적에게 타격을 가하는 작전계획을 정밀하게 세우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미 국방부는 내년 말까지 군사 지침, 계획 개정을 마무리할 계획입니다.

미 국방부가 핵무기 정책을 개정하기 위해 보고서를 낸 것은 냉전이후 3번째로, 2002년 이후로는 11년만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美, 11년 만에 핵무기 정책 변경…“비핵전력 강화”
    • 입력 2013-06-21 11:19:09
    • 수정2013-06-21 17:05:35
    국제
미국 정부가 새 안보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11년 만에 핵무기 사용정책을 바꿔 비핵전력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미 국방부는 의회에 제출한 보고서를 통해 군사력에서 핵무기가 차지하는 비중을 줄이고 비핵전력을 강화하는 내용의 새로운 핵무기 사용정책을 시행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미 국방부는 특히 핵무기를 사용하지 않고 적에게 타격을 가하는 작전계획을 정밀하게 세우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미 국방부는 내년 말까지 군사 지침, 계획 개정을 마무리할 계획입니다.

미 국방부가 핵무기 정책을 개정하기 위해 보고서를 낸 것은 냉전이후 3번째로, 2002년 이후로는 11년만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