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스타전 보고 K리그도 할인받으세요’

프로축구연맹은 '하나은행 K리그 올스타전' 관람 티켓을 소지한 팬에게 이달 열리는 K리그 정규리그 경기도 할인해준다고 21일 밝혔다.

FC서울은 S석을 제외한 모든 좌석에 30%, 수원 삼성은 일부 좌석에 1인 2매까지 5천원 할인해준다.

이외에도 강원FC, 대전 시티즌, 부산 아이파크, 성남 일화, 울산 현대, 전남 드래곤즈, 전북 현대도 올스타전 관람 팬에게 할인 혜택을 준다.

올스타전 이벤트 풍성

프로연맹은 2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올스타전에 다채로운 이벤트를 준비했다.

경기 전 '행운의 사다리타기' 이벤트로 선정된 4명에게는 각각 20만원 상당의 주유 상품권을 나눠주고, 경기 후에는 올스타 선수 전원이 팬들에게 유니폼 상의를 선물한다.

하프타임에는 K리그 30주년을 기념해 선정된 '레전드 베스트 11'을 소개된다. 뮤지컬 배우인 김소현이 초대 가수로 초청됐다.

올스타전서 3면 LED광고 국내 첫선

프로연맹은 올스타전에 국내 최초로 스포츠용 3면 LED광고 시스템이 선보인다.

연맹은 3면 LED광고가 실외에서도 우수한 화질을 제공하고, 충격 흡수 기능이 있어 선수의 부상을 최소화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