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나방스타쏘세지클럽, 3년 만에 복귀해 싱글 발표

입력 2013.06.21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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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 불나방스타쏘세지클럽이 21일 약 3년 만의 싱글 '캠퍼스 포크송 대백과 사전'을 발표했다.

2009년 1집 '고질적 신파'로 주목받은 이들은 2010년 9월 미니앨범 '석연치 않은 결말'을 내고 돌연 은퇴를 선언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그러나 올봄 은퇴만큼 갑작스럽게 복귀를 선언하고 한 페스티벌 무대에 오르며 활동을 재개했다.

그 사이 불나방스타쏘세지클럽의 1집 타이틀곡 '석봉아'가 지난해 엠넷 '슈퍼스타K 4'에서 유승우가 불러 다시 화제가 되자 이들의 복귀를 바라는 팬들의 바람도 이어졌다.

공백기를 거친 이들의 음악은 변화의 폭이 크다. 그간 라틴 음악을 뿌리에 두고 펑크, 뽕짝, 판소리 등 다양한 장르를 섭렵한 이들은 '캠퍼스 포크송 대백과 사전'에서 포크를 지향했다.

조까를로스(보컬, 기타)가 작사, 작곡했고 멤버들이 편곡과 연주를 맡았다.

제작사인 붕가붕가레코드는 21일 "대학 시절 기타로 한번 쳐봤을 법한 노래를 떠올리게 하는 복고적인 감성으로 보다 폭넓은 대중을 겨냥해 만들어진 노래로 후반부에 절묘하게 삽입된 랩이 인상적이다"고 설명했다.

불나방스타쏘세지클럽은 오는 22-23일 마포아트센터 아트홀맥에서 소란, 옥상달빛과 함께하는 기획 공연 '라이브 아이콘(live ICON) 4' 무대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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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나방스타쏘세지클럽, 3년 만에 복귀해 싱글 발표
    • 입력 2013-06-21 14:34:39
    연합뉴스
밴드 불나방스타쏘세지클럽이 21일 약 3년 만의 싱글 '캠퍼스 포크송 대백과 사전'을 발표했다. 2009년 1집 '고질적 신파'로 주목받은 이들은 2010년 9월 미니앨범 '석연치 않은 결말'을 내고 돌연 은퇴를 선언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그러나 올봄 은퇴만큼 갑작스럽게 복귀를 선언하고 한 페스티벌 무대에 오르며 활동을 재개했다. 그 사이 불나방스타쏘세지클럽의 1집 타이틀곡 '석봉아'가 지난해 엠넷 '슈퍼스타K 4'에서 유승우가 불러 다시 화제가 되자 이들의 복귀를 바라는 팬들의 바람도 이어졌다. 공백기를 거친 이들의 음악은 변화의 폭이 크다. 그간 라틴 음악을 뿌리에 두고 펑크, 뽕짝, 판소리 등 다양한 장르를 섭렵한 이들은 '캠퍼스 포크송 대백과 사전'에서 포크를 지향했다. 조까를로스(보컬, 기타)가 작사, 작곡했고 멤버들이 편곡과 연주를 맡았다. 제작사인 붕가붕가레코드는 21일 "대학 시절 기타로 한번 쳐봤을 법한 노래를 떠올리게 하는 복고적인 감성으로 보다 폭넓은 대중을 겨냥해 만들어진 노래로 후반부에 절묘하게 삽입된 랩이 인상적이다"고 설명했다. 불나방스타쏘세지클럽은 오는 22-23일 마포아트센터 아트홀맥에서 소란, 옥상달빛과 함께하는 기획 공연 '라이브 아이콘(live ICON) 4' 무대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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