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7년 남북 정상회담 후속 조치로 이뤄진 국방장관 회담에 참석했던 김장수 전 국방장관은 당시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이 서해북방한계선, 즉 NLL 문제는 자신에게 확실히 일임해 줬다고 밝혔습니다.
김장수 전 장관은 오늘 국가안보실장으로서 국회 운영위원회에 참석해 북한과의 NLL 협상 당시, 노 전 대통령이 별도 지침을 주지 않고 마음껏 협상하고 오라고 자신에게 다 위임해서 소신껏 협상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전 장관은 지난 2007년 11월 국방장관 회담 당시 북한이 NLL 문제를 제기하자 서해북방한계선은 양보할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 전 장관은 노 전 대통령이 NLL 포기 취지 발언을 했다는 걸 동의할 수 있냐는 민주당 홍익표 의원의 질의에는 정상회담 자리에 들어가지 않아서 모르겠다고 답했습니다.
김 전 장관은 다만 언론과 인터뷰를 통해 당시 남북 정상회담의 성과는 NLL을 유지한 것이라고 말했던 기억이 난다고 덧붙였습니다.
김장수 전 장관은 오늘 국가안보실장으로서 국회 운영위원회에 참석해 북한과의 NLL 협상 당시, 노 전 대통령이 별도 지침을 주지 않고 마음껏 협상하고 오라고 자신에게 다 위임해서 소신껏 협상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전 장관은 지난 2007년 11월 국방장관 회담 당시 북한이 NLL 문제를 제기하자 서해북방한계선은 양보할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 전 장관은 노 전 대통령이 NLL 포기 취지 발언을 했다는 걸 동의할 수 있냐는 민주당 홍익표 의원의 질의에는 정상회담 자리에 들어가지 않아서 모르겠다고 답했습니다.
김 전 장관은 다만 언론과 인터뷰를 통해 당시 남북 정상회담의 성과는 NLL을 유지한 것이라고 말했던 기억이 난다고 덧붙였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김장수 “2007년, NLL 문제 확실히 일임했다”
-
- 입력 2013-06-21 15:50:13
지난 2007년 남북 정상회담 후속 조치로 이뤄진 국방장관 회담에 참석했던 김장수 전 국방장관은 당시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이 서해북방한계선, 즉 NLL 문제는 자신에게 확실히 일임해 줬다고 밝혔습니다.
김장수 전 장관은 오늘 국가안보실장으로서 국회 운영위원회에 참석해 북한과의 NLL 협상 당시, 노 전 대통령이 별도 지침을 주지 않고 마음껏 협상하고 오라고 자신에게 다 위임해서 소신껏 협상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전 장관은 지난 2007년 11월 국방장관 회담 당시 북한이 NLL 문제를 제기하자 서해북방한계선은 양보할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 전 장관은 노 전 대통령이 NLL 포기 취지 발언을 했다는 걸 동의할 수 있냐는 민주당 홍익표 의원의 질의에는 정상회담 자리에 들어가지 않아서 모르겠다고 답했습니다.
김 전 장관은 다만 언론과 인터뷰를 통해 당시 남북 정상회담의 성과는 NLL을 유지한 것이라고 말했던 기억이 난다고 덧붙였습니다.
-
-
김경진 기자 kjkim@kbs.co.kr
김경진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