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총리 유전자변형 식품 먹겠느냐 질문에 총리실 “…”

입력 2013.06.21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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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정부가 유전자변형, GM 농작물의 안전성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지만, 정작 총리가 GM 식품을 먹겠느냐는 질문에 총리실에 제대로 대답하지 못했다고 영국 일간지 텔레그래프가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케머런 총리가 GM 식품을 먹겠느냐"고 10번이나 기자들이 물었지만, 총리실 대변인은 "총리의 장바구니 문제까지 내가 얘기할 순 없다" 면서 끝까지 답변을 회피했습니다.

영국 정부가 시민 환경단체 등 다수가 반대하는 GM 농작물 재배를 거세게 밀어붙이는 이유는 영국 농업의 경쟁력이 갈수록 약해지고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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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英 총리 유전자변형 식품 먹겠느냐 질문에 총리실 “…”
    • 입력 2013-06-21 16:11:00
    국제
영국 정부가 유전자변형, GM 농작물의 안전성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지만, 정작 총리가 GM 식품을 먹겠느냐는 질문에 총리실에 제대로 대답하지 못했다고 영국 일간지 텔레그래프가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케머런 총리가 GM 식품을 먹겠느냐"고 10번이나 기자들이 물었지만, 총리실 대변인은 "총리의 장바구니 문제까지 내가 얘기할 순 없다" 면서 끝까지 답변을 회피했습니다. 영국 정부가 시민 환경단체 등 다수가 반대하는 GM 농작물 재배를 거세게 밀어붙이는 이유는 영국 농업의 경쟁력이 갈수록 약해지고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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