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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명왕성’ 15세 이상 관람가로 등급 변경
입력 2013.06.21 (16:59) 연합뉴스
영상물등급위원회(영등위)로부터 청소년 관람불가 판정을 받아 논란이 됐던 신수원 감독의 영화 '명왕성'이 이의 신청 끝에 15세 이상 관람가 등급을 받았다.

영등위는 지난 20일 전체회의를 열고 '명왕성'의 상영 등급을 재심사해 '15세 이상 관람가'로 재분류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 위원들은 영화가 "주제, 내용, 대사, 영상 표현에 있어 15세 이상 청소년이 관람하기에는 무리가 없으나 모방, 폭력 등의 묘사가 제한적이지만 포함돼 있다"는데 의견을 모았다고 영등위 측은 전했다.

영등위는 "일부 장면에서 자녀들에게 보여주고 싶지 않은 내용이 있을 수 있어 관람 전 부모의 검토 및 주의가 필요한 영화"라는 내용을 포함해 영화를 15세 이상 관람가로 재분류했다.

'명왕성'은 당초 영등위 영화등급분류소위원회로부터 "일부 장면에서 폭력적인 장면이 구체적으로 묘사되고 모방 위험의 우려가 있는 장면 묘사를 직접적으로 표현하고 있다"며 청소년 관람불가 판정을 받았다.

이에 신 감독은 "모든 것을 단순화해 판단하는 영등위의 결정을 도저히 납득할 수 없다"고 반발했고 제작사 측은 영등위에 재분류를 신청했다.

영화 '명왕성'은 천문학도를 꿈꾸며 살아온 '준'(이다윗 분)이 최고 명문사립학교에 편입한 뒤 모든 것이 완벽한 '유진'(성준)을 보고 열등감을 느끼며 상위 1% 비밀 스터디 그룹에 가입하기 위해 벌어지는 일들을 다룬 작품이다.

올해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제너레이션 14플러스(14세 이상 관람가) 부문에 초청돼 특별언급상을 수상하는 등 호평을 받기도 했다.
  • 영화 ‘명왕성’ 15세 이상 관람가로 등급 변경
    • 입력 2013-06-21 16:59:21
    연합뉴스
영상물등급위원회(영등위)로부터 청소년 관람불가 판정을 받아 논란이 됐던 신수원 감독의 영화 '명왕성'이 이의 신청 끝에 15세 이상 관람가 등급을 받았다.

영등위는 지난 20일 전체회의를 열고 '명왕성'의 상영 등급을 재심사해 '15세 이상 관람가'로 재분류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 위원들은 영화가 "주제, 내용, 대사, 영상 표현에 있어 15세 이상 청소년이 관람하기에는 무리가 없으나 모방, 폭력 등의 묘사가 제한적이지만 포함돼 있다"는데 의견을 모았다고 영등위 측은 전했다.

영등위는 "일부 장면에서 자녀들에게 보여주고 싶지 않은 내용이 있을 수 있어 관람 전 부모의 검토 및 주의가 필요한 영화"라는 내용을 포함해 영화를 15세 이상 관람가로 재분류했다.

'명왕성'은 당초 영등위 영화등급분류소위원회로부터 "일부 장면에서 폭력적인 장면이 구체적으로 묘사되고 모방 위험의 우려가 있는 장면 묘사를 직접적으로 표현하고 있다"며 청소년 관람불가 판정을 받았다.

이에 신 감독은 "모든 것을 단순화해 판단하는 영등위의 결정을 도저히 납득할 수 없다"고 반발했고 제작사 측은 영등위에 재분류를 신청했다.

영화 '명왕성'은 천문학도를 꿈꾸며 살아온 '준'(이다윗 분)이 최고 명문사립학교에 편입한 뒤 모든 것이 완벽한 '유진'(성준)을 보고 열등감을 느끼며 상위 1% 비밀 스터디 그룹에 가입하기 위해 벌어지는 일들을 다룬 작품이다.

올해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제너레이션 14플러스(14세 이상 관람가) 부문에 초청돼 특별언급상을 수상하는 등 호평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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