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NLL 대화록’ 원본, 녹취 자료 전면 공개하자”

입력 2013.06.21 (17:05) 수정 2013.06.21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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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문재인 의원은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이 지난 2007년 남북정상회담에서 서해북방한계선을 포기하겠다는 취지로 발언했다는 논란에 대해 대화록 원본과 녹취 파일 등 관련자료를 전면 공개할 것을 주장했습니다.

문재인 의원은 오늘 긴급 성명을 내고 정상회담 대화록과 녹음테이프 등 녹취자료뿐 아니라 회담 전 준비자료와 회담 이후의 각종 보고자료까지 함께 공개한다면 진실이 선명하게 드러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다만 '대통령기록물관리법'의 절차에 따라 공개해야 한다며 정쟁의 목적으로 정상회담 대화록과 녹취자료가 공개되는 데 대한 책임을 새누리당과 국정원에 물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문재인 의원은 2007년 남북정상회담 당시 청와대 비서실장을 지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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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06-21 17:05:11
    • 수정2013-06-21 18:24:46
    정치
민주당 문재인 의원은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이 지난 2007년 남북정상회담에서 서해북방한계선을 포기하겠다는 취지로 발언했다는 논란에 대해 대화록 원본과 녹취 파일 등 관련자료를 전면 공개할 것을 주장했습니다.

문재인 의원은 오늘 긴급 성명을 내고 정상회담 대화록과 녹음테이프 등 녹취자료뿐 아니라 회담 전 준비자료와 회담 이후의 각종 보고자료까지 함께 공개한다면 진실이 선명하게 드러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다만 '대통령기록물관리법'의 절차에 따라 공개해야 한다며 정쟁의 목적으로 정상회담 대화록과 녹취자료가 공개되는 데 대한 책임을 새누리당과 국정원에 물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문재인 의원은 2007년 남북정상회담 당시 청와대 비서실장을 지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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