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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리포트] 저선량 CT, 폐암 사망률 낮춘다
입력 2013.06.21 (21:34) 수정 2013.06.21 (22:10) 뉴스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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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흉부X선으로 촬영한 폐사진입니다.

아무이상이 발견되지 않습니다.

같은 환자를 저선량 CT로 찍었습니다.

그랬더니 1센티미터가량의 폐암덩어리가 하얗게 보입니다.

이처럼 흉부X선으론 찾지못하는 1센티미터 이하의 암덩이를 저선량 CT는 찾아낸겁니다.

조기발견에 결정적 역할을 할수 있겠죠.

그럼 방사선 피폭량은 얼마나 될까요.

흉부X선 촬영때는 0.1밀리시버트지만 저선량CT는 1.3밀리시버트로 13배나 됩니다.

하지만 일반 CT의 7분의1수준이고 자연상태에서 받는 연간 피폭량2~3밀리시버트와 비교해도 절반 수준입니다.

결국 사망률1위 폐암을 조기발견하는데 저선량CT가 가장 유용하다는 건데요.

이충헌 의학전문 기자가 자세히 알려드립니다.

<리포트>

40년 넘게 담배를 피웠던 이 남성은 저선량 CT 검사를 받았다가 우연히 폐암을 발견했습니다.

다행히 폐암 초기여서 암을 제거하는 수술을 받았습니다.

<인터뷰> 폐암 수술 환자 : "안좋고 그래서 그런게 아니라 검사를 받는 게 좋을 것 같아 검사를 받았더니."

이처럼 아무런 증상이 없는 조기 폐암 진단엔 저선량 CT가 가장 좋습니다.

방사선을 줄이면 영상의 선명도가 떨어지지만, 폐는 까맣게 보이기 때문에 하얗게 보이는 결절을 발견해 내는 데는 문제가 없습니다.

미국에서 55세 이상 흡연자를 조사한 결과, 저선량 CT 검사를 받은 사람들의 폐암 사망률이 흉부 X선 검사를 받은 사람보다 20%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저선량 CT 가 조기 폐암을 더 많이 발견해냈기 때문입니다.

저선량 CT의 폐암 진단율은 93%였습니다.

<인터뷰> 성숙환(서울성모병원 흉부외과) : "55세 이상이거나 담배를 30년 이상 오래 피우거나 가족중에 폐암을 앓은 적이 있는 사람은 정기 검진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폐암으로 숨지는 사람은 연간 만 6천여 명으로 폐암은 국내 암 사망률 1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충헌입니다.
  • [앵커&리포트] 저선량 CT, 폐암 사망률 낮춘다
    • 입력 2013-06-21 21:36:07
    • 수정2013-06-21 22:10:59
    뉴스 9
<앵커 멘트>

흉부X선으로 촬영한 폐사진입니다.

아무이상이 발견되지 않습니다.

같은 환자를 저선량 CT로 찍었습니다.

그랬더니 1센티미터가량의 폐암덩어리가 하얗게 보입니다.

이처럼 흉부X선으론 찾지못하는 1센티미터 이하의 암덩이를 저선량 CT는 찾아낸겁니다.

조기발견에 결정적 역할을 할수 있겠죠.

그럼 방사선 피폭량은 얼마나 될까요.

흉부X선 촬영때는 0.1밀리시버트지만 저선량CT는 1.3밀리시버트로 13배나 됩니다.

하지만 일반 CT의 7분의1수준이고 자연상태에서 받는 연간 피폭량2~3밀리시버트와 비교해도 절반 수준입니다.

결국 사망률1위 폐암을 조기발견하는데 저선량CT가 가장 유용하다는 건데요.

이충헌 의학전문 기자가 자세히 알려드립니다.

<리포트>

40년 넘게 담배를 피웠던 이 남성은 저선량 CT 검사를 받았다가 우연히 폐암을 발견했습니다.

다행히 폐암 초기여서 암을 제거하는 수술을 받았습니다.

<인터뷰> 폐암 수술 환자 : "안좋고 그래서 그런게 아니라 검사를 받는 게 좋을 것 같아 검사를 받았더니."

이처럼 아무런 증상이 없는 조기 폐암 진단엔 저선량 CT가 가장 좋습니다.

방사선을 줄이면 영상의 선명도가 떨어지지만, 폐는 까맣게 보이기 때문에 하얗게 보이는 결절을 발견해 내는 데는 문제가 없습니다.

미국에서 55세 이상 흡연자를 조사한 결과, 저선량 CT 검사를 받은 사람들의 폐암 사망률이 흉부 X선 검사를 받은 사람보다 20%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저선량 CT 가 조기 폐암을 더 많이 발견해냈기 때문입니다.

저선량 CT의 폐암 진단율은 93%였습니다.

<인터뷰> 성숙환(서울성모병원 흉부외과) : "55세 이상이거나 담배를 30년 이상 오래 피우거나 가족중에 폐암을 앓은 적이 있는 사람은 정기 검진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폐암으로 숨지는 사람은 연간 만 6천여 명으로 폐암은 국내 암 사망률 1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충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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