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대·고성현, 싱가포르오픈 4강 안착

입력 2013.06.21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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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 남자복식 세계랭킹 1위 이용대(삼성전기)-고성현(김천시청)이 2013 싱가포르오픈 슈퍼시리즈 준결승에 진출했다.

이용대-고성현은 21일 싱가포르 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남자복식 8강전에서 마니퐁 종짓-니핏폰 푸앙푸아페치(태국)를 2-0(21-9, 21-16)으로 격파하고 4강에 올랐다.

지난주 인도네시아 슈퍼시리즈 프리미어에서 준우승한 이용대-고성현은 국제대회 우승에 재도전한다.

22일 열리는 준결승 상대는 신백철(김천시청)-유연성(국군체육부대)으로 결정됐다.

신백철-유연성은 8강전에서 사에키 히로유키-다오하타 료타(일본)를 2-0(21-14, 21-12)으로 꺾고 준결승에 합류했다.

두 조는 지난 15일 인도네시아 슈퍼시리즈 프리미어에서도 4강에서 맞대결을 펼친 바 있다. 당시 이용대-고성현이 2-0(21-13, 21-16)으로 승리했다.

혼합복식 준결승에서도 '태극전사 격돌'이 펼쳐진다.

유연성-엄혜원(한국체대)은 8강전에서 고성현-김하나(삼성전기)를 2-0(22-20, 21-14)으로 제치고 준결승에 안착했다.

신백철-장예나(김천시청)도 리춘헤이-차우호이와(홍콩)에게 2-0(21-17, 21-15)으로 승리, 유연성-엄혜원과 결승 진출을 다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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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용대·고성현, 싱가포르오픈 4강 안착
    • 입력 2013-06-21 22:32:59
    연합뉴스
배드민턴 남자복식 세계랭킹 1위 이용대(삼성전기)-고성현(김천시청)이 2013 싱가포르오픈 슈퍼시리즈 준결승에 진출했다. 이용대-고성현은 21일 싱가포르 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남자복식 8강전에서 마니퐁 종짓-니핏폰 푸앙푸아페치(태국)를 2-0(21-9, 21-16)으로 격파하고 4강에 올랐다. 지난주 인도네시아 슈퍼시리즈 프리미어에서 준우승한 이용대-고성현은 국제대회 우승에 재도전한다. 22일 열리는 준결승 상대는 신백철(김천시청)-유연성(국군체육부대)으로 결정됐다. 신백철-유연성은 8강전에서 사에키 히로유키-다오하타 료타(일본)를 2-0(21-14, 21-12)으로 꺾고 준결승에 합류했다. 두 조는 지난 15일 인도네시아 슈퍼시리즈 프리미어에서도 4강에서 맞대결을 펼친 바 있다. 당시 이용대-고성현이 2-0(21-13, 21-16)으로 승리했다. 혼합복식 준결승에서도 '태극전사 격돌'이 펼쳐진다. 유연성-엄혜원(한국체대)은 8강전에서 고성현-김하나(삼성전기)를 2-0(22-20, 21-14)으로 제치고 준결승에 안착했다. 신백철-장예나(김천시청)도 리춘헤이-차우호이와(홍콩)에게 2-0(21-17, 21-15)으로 승리, 유연성-엄혜원과 결승 진출을 다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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