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국정원-NLL대화록’ 놓고 최고위원간 설전

입력 2013.06.24 (10:17) 수정 2013.06.24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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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지도부가 국정원 대선 개입 의혹 사건과 NLL 대화록 진실 공방 사건에 대한 인식 차이를 보이며 최고위원회의에서 공개 설전을 벌였습니다.

조경태 최고위원은 오늘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여야는 소모적 정치 논쟁을 당장 그만 두고 대선 당시 공약했던 경제민주화와, 일자리 창출 등 민생을 챙겨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우원식 최고위원은 이에 대해 민주주의를 훼손한 국정원의 대선 개입 의혹 사건에 대한 민주당의 해결 노력과 이를 물타기 하려는 집권세력의 NLL 대화록 논란을 여야의 정쟁이라고 호도한 것은 분노 스럽다고 공개적으로 비판했습니다.

조경태 최고위원은 6월 국회가 며칠 남지 않은 상황에서 민생에 집중하는 제1야당으로 수권 정당으로 나가자는 충정에서 한 말이라며, 민주주의라는 것은 생각의 차이, 다양성을 받아들일 자세가 돼 있어야 한다고 반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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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06-24 10:17:52
    • 수정2013-06-24 11:00:27
    정치
민주당 지도부가 국정원 대선 개입 의혹 사건과 NLL 대화록 진실 공방 사건에 대한 인식 차이를 보이며 최고위원회의에서 공개 설전을 벌였습니다. 조경태 최고위원은 오늘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여야는 소모적 정치 논쟁을 당장 그만 두고 대선 당시 공약했던 경제민주화와, 일자리 창출 등 민생을 챙겨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우원식 최고위원은 이에 대해 민주주의를 훼손한 국정원의 대선 개입 의혹 사건에 대한 민주당의 해결 노력과 이를 물타기 하려는 집권세력의 NLL 대화록 논란을 여야의 정쟁이라고 호도한 것은 분노 스럽다고 공개적으로 비판했습니다. 조경태 최고위원은 6월 국회가 며칠 남지 않은 상황에서 민생에 집중하는 제1야당으로 수권 정당으로 나가자는 충정에서 한 말이라며, 민주주의라는 것은 생각의 차이, 다양성을 받아들일 자세가 돼 있어야 한다고 반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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