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 제2차 남북정상회담 회의록 전격 공개

입력 2013.06.24 (15:58) 수정 2013.06.24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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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정보원이 2007년 제2차 남북정상회담 대화록을 공개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국정원은 비밀 생산·보관 규정에 따라 2급 비밀인 '2007 남북정상회담 회의록' 전문을 일반문서로 재분류해 공개키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국정원은 "국회 정보위원회가 지난 20일 회의록 발췌본을 열람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서해 북방한계선 NLL발언과 관련해 조작과·왜곡 논란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을 뿐 아니라 여야 공히 전문 공개를 강력히 요구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공개 배경을 밝혔습니다.

국정원은 또 "2007년 남북정상회담 직후부터 NLL 관련 논란이 제기되며 지난 6년간 관련 내용 상당 부분이 언론보도를 통해 이미 공개돼 있어 비밀문서로 지속적으로 유지해야 할 가치도 상실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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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정원, 제2차 남북정상회담 회의록 전격 공개
    • 입력 2013-06-24 15:58:46
    • 수정2013-06-24 16:10:58
    정치
국가정보원이 2007년 제2차 남북정상회담 대화록을 공개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국정원은 비밀 생산·보관 규정에 따라 2급 비밀인 '2007 남북정상회담 회의록' 전문을 일반문서로 재분류해 공개키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국정원은 "국회 정보위원회가 지난 20일 회의록 발췌본을 열람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서해 북방한계선 NLL발언과 관련해 조작과·왜곡 논란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을 뿐 아니라 여야 공히 전문 공개를 강력히 요구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공개 배경을 밝혔습니다.

국정원은 또 "2007년 남북정상회담 직후부터 NLL 관련 논란이 제기되며 지난 6년간 관련 내용 상당 부분이 언론보도를 통해 이미 공개돼 있어 비밀문서로 지속적으로 유지해야 할 가치도 상실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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