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국정원에 정상회담 회의록 공개 책임묻겠다”

입력 2013.06.24 (20:27) 수정 2013.06.24 (20:28)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민주당은 국정원이 2007년 남북정상회담 회의록 전문과 8쪽 분량의 발췌본을 국회 정보위 소속 새누리당 의원들에게 배포한 것은 명백한 위법행위라며 법적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 국정원 진상조사 특위는 오늘 국회에서 잇따라 대책회의를 가진뒤 브리핑을 통해 국정원이 독자적으로 문건을 공개했다면 쿠테타에 해당하고, 배후 지시를 받아 공개했다면 청와대가 입장을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당 법률위원장인 박범계 의원은 새누리당 의원들이 문건 내용을 언론에 공개한 것은 무단유출이라며 최대한 강력한 법적 대응을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민주 “국정원에 정상회담 회의록 공개 책임묻겠다”
    • 입력 2013-06-24 20:27:00
    • 수정2013-06-24 20:28:06
    정치
민주당은 국정원이 2007년 남북정상회담 회의록 전문과 8쪽 분량의 발췌본을 국회 정보위 소속 새누리당 의원들에게 배포한 것은 명백한 위법행위라며 법적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 국정원 진상조사 특위는 오늘 국회에서 잇따라 대책회의를 가진뒤 브리핑을 통해 국정원이 독자적으로 문건을 공개했다면 쿠테타에 해당하고, 배후 지시를 받아 공개했다면 청와대가 입장을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당 법률위원장인 박범계 의원은 새누리당 의원들이 문건 내용을 언론에 공개한 것은 무단유출이라며 최대한 강력한 법적 대응을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2024 파리 올림픽 배너 이미지 수신료 수신료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