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중부 내륙 소나기…서울 31도·광주 30도

요즘 장맛비는 주춤하고 있지만 소나기가 자주 내리고 있습니다.

오늘 충청 지역엔 시간당 30mm 안팎의 강한 소나기가 지났는데요.

낮 기온이 크게 오르면서 대기가 불안정해졌기 때문입니다.

내일도 서울 31도, 광주 30도, 대구가 29도까지 오르겠고, 오후부터는 내륙에 소나기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장마전선은 내일 다시 남쪽 먼 해상으로 내려갔다가 금요일부터 다시 제주도에 영향을 주겠습니다.

내일도 전력 경보가 내려지겠는데요.

전력 예비율은 5.2퍼센트로 관심단계 예상됩니다.

내일 서울 경기와 충청 지역 가끔 구름 많겠고, 오후부터 저녁 사이엔 소나기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강원도는 내일 오전까지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영남 지역은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내일 새벽까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까지 제주 산간엔 최고 100mm 이상의 비가 내리겠고, 남부지방엔 5~40mm의 비가 온 뒤 아침부터 개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 남쪽 먼바다에서 최고 3미터로 다소 높게 일겠고, 해상엔 짙은 안개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