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회담, 北 핵문제 해결 여부 판가름 분수령”
입력 2013.06.26 (06:02)
수정 2013.06.26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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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한반도 문제를 전문적으로 다뤄온 한미양국의 전현직 고위관리들은 박근혜 대통령의 중국 방문이 북한 핵문제 해결 여부를 판가름하는 분수령이 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북핵 해결과 한반도 평화통일이 중국의 전략적 이익에 부합한다는 점을 설득할 필요가 있다는 것입니다.
워싱턴에서 이강덕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월터 샤프 전 주한미군 사령관은 미국의 한반도 정책이 북한에 대해 구체적 압박을 시도하는 등 좀더 적극적으로 변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버웰 벨 전 사령관도 북한의 핵보유는 상황의 급변을 의미하는 게임체인저라며 미국의 전작권 전환도 중단돼야 한다고 지적했고 올브라이트 전 국무장관도 강력한 대북 경고를 내놨습니다.
<녹취> 올브라이트(전 국무장관) : "한미일과 가능하면 중국까지 포함해서 정책 당국자들간에 최고도의 조율이 필요합니다."
북한 핵문제가 심각한만큼 중국의 역할이 더욱 강화돼야 한다는 데도 이견이 없었습니다.
이번 한중정상회담에서 핵 없는 통일된 한반도가 중국의 전략적 이익에 부합한다는 점을 적극 설득해야 한다는 의견들입니다.
<녹취> 유명환(전 외교부 장관) : "핵무기 없고 통일된 한반도가 장기적으로 중국에게 전략적 이득이라는 것을<박대통령이> 설득해야 합니다."
<녹취>박진(전 외통위원장) : "중국과의 전략대화는 다른 선택이 없는 북한에게 태도 변화를 유도할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한미양국의 전현직 고위관리들은 이번 한중정상회담이 북핵의 해결 여부를 판가름 하는 분수령이 될 것이라는 데 뜻을 같이했습니다.
아직까지는 북한의 태도변화가 보이지 않는다는 중론 속에 한중정상회담을 보는 기대감만 높아지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이강덕입니다.
한반도 문제를 전문적으로 다뤄온 한미양국의 전현직 고위관리들은 박근혜 대통령의 중국 방문이 북한 핵문제 해결 여부를 판가름하는 분수령이 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북핵 해결과 한반도 평화통일이 중국의 전략적 이익에 부합한다는 점을 설득할 필요가 있다는 것입니다.
워싱턴에서 이강덕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월터 샤프 전 주한미군 사령관은 미국의 한반도 정책이 북한에 대해 구체적 압박을 시도하는 등 좀더 적극적으로 변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버웰 벨 전 사령관도 북한의 핵보유는 상황의 급변을 의미하는 게임체인저라며 미국의 전작권 전환도 중단돼야 한다고 지적했고 올브라이트 전 국무장관도 강력한 대북 경고를 내놨습니다.
<녹취> 올브라이트(전 국무장관) : "한미일과 가능하면 중국까지 포함해서 정책 당국자들간에 최고도의 조율이 필요합니다."
북한 핵문제가 심각한만큼 중국의 역할이 더욱 강화돼야 한다는 데도 이견이 없었습니다.
이번 한중정상회담에서 핵 없는 통일된 한반도가 중국의 전략적 이익에 부합한다는 점을 적극 설득해야 한다는 의견들입니다.
<녹취> 유명환(전 외교부 장관) : "핵무기 없고 통일된 한반도가 장기적으로 중국에게 전략적 이득이라는 것을<박대통령이> 설득해야 합니다."
<녹취>박진(전 외통위원장) : "중국과의 전략대화는 다른 선택이 없는 북한에게 태도 변화를 유도할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한미양국의 전현직 고위관리들은 이번 한중정상회담이 북핵의 해결 여부를 판가름 하는 분수령이 될 것이라는 데 뜻을 같이했습니다.
아직까지는 북한의 태도변화가 보이지 않는다는 중론 속에 한중정상회담을 보는 기대감만 높아지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이강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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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중 회담, 北 핵문제 해결 여부 판가름 분수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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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6-26 06:06:02
- 수정2013-06-26 10:39:10
<앵커 멘트>
한반도 문제를 전문적으로 다뤄온 한미양국의 전현직 고위관리들은 박근혜 대통령의 중국 방문이 북한 핵문제 해결 여부를 판가름하는 분수령이 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북핵 해결과 한반도 평화통일이 중국의 전략적 이익에 부합한다는 점을 설득할 필요가 있다는 것입니다.
워싱턴에서 이강덕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월터 샤프 전 주한미군 사령관은 미국의 한반도 정책이 북한에 대해 구체적 압박을 시도하는 등 좀더 적극적으로 변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버웰 벨 전 사령관도 북한의 핵보유는 상황의 급변을 의미하는 게임체인저라며 미국의 전작권 전환도 중단돼야 한다고 지적했고 올브라이트 전 국무장관도 강력한 대북 경고를 내놨습니다.
<녹취> 올브라이트(전 국무장관) : "한미일과 가능하면 중국까지 포함해서 정책 당국자들간에 최고도의 조율이 필요합니다."
북한 핵문제가 심각한만큼 중국의 역할이 더욱 강화돼야 한다는 데도 이견이 없었습니다.
이번 한중정상회담에서 핵 없는 통일된 한반도가 중국의 전략적 이익에 부합한다는 점을 적극 설득해야 한다는 의견들입니다.
<녹취> 유명환(전 외교부 장관) : "핵무기 없고 통일된 한반도가 장기적으로 중국에게 전략적 이득이라는 것을<박대통령이> 설득해야 합니다."
<녹취>박진(전 외통위원장) : "중국과의 전략대화는 다른 선택이 없는 북한에게 태도 변화를 유도할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한미양국의 전현직 고위관리들은 이번 한중정상회담이 북핵의 해결 여부를 판가름 하는 분수령이 될 것이라는 데 뜻을 같이했습니다.
아직까지는 북한의 태도변화가 보이지 않는다는 중론 속에 한중정상회담을 보는 기대감만 높아지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이강덕입니다.
한반도 문제를 전문적으로 다뤄온 한미양국의 전현직 고위관리들은 박근혜 대통령의 중국 방문이 북한 핵문제 해결 여부를 판가름하는 분수령이 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북핵 해결과 한반도 평화통일이 중국의 전략적 이익에 부합한다는 점을 설득할 필요가 있다는 것입니다.
워싱턴에서 이강덕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월터 샤프 전 주한미군 사령관은 미국의 한반도 정책이 북한에 대해 구체적 압박을 시도하는 등 좀더 적극적으로 변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버웰 벨 전 사령관도 북한의 핵보유는 상황의 급변을 의미하는 게임체인저라며 미국의 전작권 전환도 중단돼야 한다고 지적했고 올브라이트 전 국무장관도 강력한 대북 경고를 내놨습니다.
<녹취> 올브라이트(전 국무장관) : "한미일과 가능하면 중국까지 포함해서 정책 당국자들간에 최고도의 조율이 필요합니다."
북한 핵문제가 심각한만큼 중국의 역할이 더욱 강화돼야 한다는 데도 이견이 없었습니다.
이번 한중정상회담에서 핵 없는 통일된 한반도가 중국의 전략적 이익에 부합한다는 점을 적극 설득해야 한다는 의견들입니다.
<녹취> 유명환(전 외교부 장관) : "핵무기 없고 통일된 한반도가 장기적으로 중국에게 전략적 이득이라는 것을<박대통령이> 설득해야 합니다."
<녹취>박진(전 외통위원장) : "중국과의 전략대화는 다른 선택이 없는 북한에게 태도 변화를 유도할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한미양국의 전현직 고위관리들은 이번 한중정상회담이 북핵의 해결 여부를 판가름 하는 분수령이 될 것이라는 데 뜻을 같이했습니다.
아직까지는 북한의 태도변화가 보이지 않는다는 중론 속에 한중정상회담을 보는 기대감만 높아지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이강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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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덕 기자 kdl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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