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리나, 1회전 완승 ‘윔블던 2연패 출발’

입력 2013.06.26 (07:12) 수정 2013.06.27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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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랭킹 1위 세리나 윌리엄스(미국)가 윔블던 테니스대회(총상금 2천256만 파운드) 1회전을 가볍게 통과했다.

윌리엄스는 25일(현지시간) 영국 윔블던에서 열린 대회 둘째 날 여자단식 1회전에서 맨디 미넬라(92위·룩셈부르크)를 2-0(6-1, 6-3)으로 꺾었다.

윌리엄스는 대회 2연패와 6번째 우승을 향한 첫발을 가볍게 내디뎠다. 아울러 자신의 최다 연승 기록도 32경기로 늘렸다.

윌리엄스는 1세트에서 자신의 서브 게임을 한 차례도 내주지 않고 19분 만에 따냈다.

2세트 초반 게임 스코어 0-2로 끌려가며 흔들렸지만, 바로 미넬라의 서브 게임을 브레이크하고 기세가 살아나면서 57분 만에 승리를 매듭지었다.

윌리엄스는 2회전에서 카롤린 가르시아(100위·프랑스)를 만난다.

윌리엄스는 프랑스오픈 2회전에서도 가르시아를 만나 완파한 바 있다.

기미코 다테 크룸(84위·일본)은 카리나 외프트(193위·독일)를 2-0(6-0, 6-2)으로 꺾고 2회전에 안착했다.

서맨사 스토서(13위·호주) 역시 아나 쉬미들로바(119위·슬로바키아)를 2-0(6-1, 6-3)으로 꺾고 2회전에 합류했다.

한편 남자부의 게이 니시코리(11위·일본)는 매튜 에버든(110위·호주)을 3-0(6-2, 6-4, 6-3)으로 꺾고 2회전에 올랐다.

니시코리는 지난 메이저대회인 프랑스오픈에서의 4회전 순항을 윔블던에서도 이어갔다.

니시코리의 다음 상대는 레오나르도 마예르(85위·아르헨티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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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리나, 1회전 완승 ‘윔블던 2연패 출발’
    • 입력 2013-06-26 07:12:46
    • 수정2013-06-27 22:24:31
    연합뉴스
세계랭킹 1위 세리나 윌리엄스(미국)가 윔블던 테니스대회(총상금 2천256만 파운드) 1회전을 가볍게 통과했다. 윌리엄스는 25일(현지시간) 영국 윔블던에서 열린 대회 둘째 날 여자단식 1회전에서 맨디 미넬라(92위·룩셈부르크)를 2-0(6-1, 6-3)으로 꺾었다. 윌리엄스는 대회 2연패와 6번째 우승을 향한 첫발을 가볍게 내디뎠다. 아울러 자신의 최다 연승 기록도 32경기로 늘렸다. 윌리엄스는 1세트에서 자신의 서브 게임을 한 차례도 내주지 않고 19분 만에 따냈다. 2세트 초반 게임 스코어 0-2로 끌려가며 흔들렸지만, 바로 미넬라의 서브 게임을 브레이크하고 기세가 살아나면서 57분 만에 승리를 매듭지었다. 윌리엄스는 2회전에서 카롤린 가르시아(100위·프랑스)를 만난다. 윌리엄스는 프랑스오픈 2회전에서도 가르시아를 만나 완파한 바 있다. 기미코 다테 크룸(84위·일본)은 카리나 외프트(193위·독일)를 2-0(6-0, 6-2)으로 꺾고 2회전에 안착했다. 서맨사 스토서(13위·호주) 역시 아나 쉬미들로바(119위·슬로바키아)를 2-0(6-1, 6-3)으로 꺾고 2회전에 합류했다. 한편 남자부의 게이 니시코리(11위·일본)는 매튜 에버든(110위·호주)을 3-0(6-2, 6-4, 6-3)으로 꺾고 2회전에 올랐다. 니시코리는 지난 메이저대회인 프랑스오픈에서의 4회전 순항을 윔블던에서도 이어갔다. 니시코리의 다음 상대는 레오나르도 마예르(85위·아르헨티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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