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해킹 큰 피해…사이버테러법 논의해야”

입력 2013.06.26 (10:11) 수정 2013.06.26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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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지도부는 어제 새누리당 시도당 홈페이지가 해킹을 당해 큰 피해를 보았다면서, 이를 막기 위해서라도 19대 국회에서 사이버 테러 방지법을 상정해 논의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는 오늘 국회에서 열린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연이은 주요 전산망에 대한 사이버 테러에 대해 속수무책으로 노출 돼선 안 된다"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황 대표는 사이버 테러는 국가와 국민에 대한 심각한 위협이라면서 그 배후 세력을 파악해 재발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황 대표는 17대 국회부터 사이버 테러 방지법이 추진되고 있지만 민주당이 개인 정보 침해 우려를 표시하면서 계속 반대하고 있다면서 우선 법안을 상정해서 논의라도 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홍문종 사무총장은 해외 사이트를 통해 당원 명부가 공개됐지만 현재는 접속을 완전히 차단해서 당원 명부가 공개되지 않고 있다면서 앞으로 당원 명부 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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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06-26 10:11:45
    • 수정2013-06-26 10:15:32
    정치
새누리당 지도부는 어제 새누리당 시도당 홈페이지가 해킹을 당해 큰 피해를 보았다면서, 이를 막기 위해서라도 19대 국회에서 사이버 테러 방지법을 상정해 논의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는 오늘 국회에서 열린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연이은 주요 전산망에 대한 사이버 테러에 대해 속수무책으로 노출 돼선 안 된다"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황 대표는 사이버 테러는 국가와 국민에 대한 심각한 위협이라면서 그 배후 세력을 파악해 재발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황 대표는 17대 국회부터 사이버 테러 방지법이 추진되고 있지만 민주당이 개인 정보 침해 우려를 표시하면서 계속 반대하고 있다면서 우선 법안을 상정해서 논의라도 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홍문종 사무총장은 해외 사이트를 통해 당원 명부가 공개됐지만 현재는 접속을 완전히 차단해서 당원 명부가 공개되지 않고 있다면서 앞으로 당원 명부 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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