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오늘 시진핑 中 주석과 정상회담

입력 2013.06.27 (12:00) 수정 2013.06.27 (17:3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박근혜 대통령이 오늘 중국 베이징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합니다.

북핵 문제 등을 논의하고 양국의 미래 비전을 담은 공동 성명을 채택할 예정입니다.

은준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박근혜 대통령이 오늘부터 나흘 동안 중국을 국빈 방문합니다.

먼저 오늘 베이징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합니다.

한반도 비핵화 등 한반도와 동북아의 안정과 평화를 위한 공조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보입니다.

한·중 정상은 수교 21년을 맞아 양국 관계의 미래비전을 담은 공동성명도 채택할 예정입니다.

공동성명에는 한중 FTA 타결 등 경제협력을 위해 두 나라가 노력하자는 내용 등이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박 대통령은 내일, 리커창 총리와 장더장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장 등 중국 새 지도부와도 만납니다.

청와대는 양국 간의 신뢰 구축을 통해 한·중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가 내실화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방중 슬로건도 마음과 믿음을 쌓아가는 여정이란 뜻의 '심신지려'로 정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오는 29일에는 대학 특강을 통해 중국 젊은이들과 대화한 뒤 우리 기업을 시찰합니다.

이어 중국 서부 대개발의 거점 도시인 시안을 방문합니다.

시안은 우리 기업들의 중앙아시아 진출의 전진기지 역할을 할 곳으로 시진핑 주석의 정치적 고향입니다.

KBS 뉴스 은준수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박 대통령, 오늘 시진핑 中 주석과 정상회담
    • 입력 2013-06-27 12:02:10
    • 수정2013-06-27 17:32:35
    뉴스 12
<앵커 멘트>

박근혜 대통령이 오늘 중국 베이징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합니다.

북핵 문제 등을 논의하고 양국의 미래 비전을 담은 공동 성명을 채택할 예정입니다.

은준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박근혜 대통령이 오늘부터 나흘 동안 중국을 국빈 방문합니다.

먼저 오늘 베이징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합니다.

한반도 비핵화 등 한반도와 동북아의 안정과 평화를 위한 공조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보입니다.

한·중 정상은 수교 21년을 맞아 양국 관계의 미래비전을 담은 공동성명도 채택할 예정입니다.

공동성명에는 한중 FTA 타결 등 경제협력을 위해 두 나라가 노력하자는 내용 등이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박 대통령은 내일, 리커창 총리와 장더장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장 등 중국 새 지도부와도 만납니다.

청와대는 양국 간의 신뢰 구축을 통해 한·중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가 내실화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방중 슬로건도 마음과 믿음을 쌓아가는 여정이란 뜻의 '심신지려'로 정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오는 29일에는 대학 특강을 통해 중국 젊은이들과 대화한 뒤 우리 기업을 시찰합니다.

이어 중국 서부 대개발의 거점 도시인 시안을 방문합니다.

시안은 우리 기업들의 중앙아시아 진출의 전진기지 역할을 할 곳으로 시진핑 주석의 정치적 고향입니다.

KBS 뉴스 은준수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2024 파리 올림픽 배너 이미지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