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연평해전 11주년 기념식 열려

입력 2013.06.29 (07:01) 수정 2013.06.29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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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연평해전 11주년 기념식이 오늘 오전 10시 평택 해군 2함대에서 열렸습니다.

최윤희 해군참모총장 주관으로 열린 오늘 기념식에는 전사자 유가족과 승조원, 시민 등 천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와 민주당 김한길 대표 등 여야 지도부도 기념식에 참석해 유가족들을 위로했습니다.

최윤희 총장은 기념사를 통해 해군과 해병대 모든 장병은 처음이자 마지막 방어선인 NLL을 반드시 사수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식이 끝난 뒤 유가족들은 전사자의 이름을 따서 만든 윤영하함과, 서후원함, 조천형함 등 신형 유도탄고속함을 방문했고, 2함대 사령관 주관으로 열린 격려 오찬에 참석했습니다.

제2연평해전은 2002년 6월 29일 오전 10시쯤 북한 경비정 2척이 서해 북방한계선을 넘어와 해군 참수리함을 기습공격한 사건입니다.

이 전투로 해군 윤영하 소령 등 6명이 전사하고 18명이 다쳤으며 북한은 30여 명의 사상자를 낸 채 북쪽으로 도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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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연평해전 11주년 기념식 열려
    • 입력 2013-06-29 07:01:23
    • 수정2013-06-29 16:58:09
    정치
제2연평해전 11주년 기념식이 오늘 오전 10시 평택 해군 2함대에서 열렸습니다.

최윤희 해군참모총장 주관으로 열린 오늘 기념식에는 전사자 유가족과 승조원, 시민 등 천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와 민주당 김한길 대표 등 여야 지도부도 기념식에 참석해 유가족들을 위로했습니다.

최윤희 총장은 기념사를 통해 해군과 해병대 모든 장병은 처음이자 마지막 방어선인 NLL을 반드시 사수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식이 끝난 뒤 유가족들은 전사자의 이름을 따서 만든 윤영하함과, 서후원함, 조천형함 등 신형 유도탄고속함을 방문했고, 2함대 사령관 주관으로 열린 격려 오찬에 참석했습니다.

제2연평해전은 2002년 6월 29일 오전 10시쯤 북한 경비정 2척이 서해 북방한계선을 넘어와 해군 참수리함을 기습공격한 사건입니다.

이 전투로 해군 윤영하 소령 등 6명이 전사하고 18명이 다쳤으며 북한은 30여 명의 사상자를 낸 채 북쪽으로 도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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