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시 스마트폰 ‘데이터 로밍’ 차단해야
입력 2013.06.29 (07:21)
수정 2013.06.29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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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휴가 때 해외여행 가시면서 늘 사용하던 스마트폰 들고가시는 분들 많으신데요.
이 스마트폰 때문에 평소보다 몇 배나 많은 요금을 무는 일이 중장년층에서 자주 생기고 있습니다.
예방법과 주의할 점을 박경호 기자가 알려드립니다.
<리포트>
한 달에 4만 원 정도 스마트폰 요금을 내는 61살 오경희씨, 최근 태국을 다녀온 뒤 10만 원 가까이 요금이 늘어났습니다.
<인터뷰> 오경희(경기 수지구 성복동) : "그게 많이 쓰고 제가 그거 한 것은 없고 문자 한번 보낸 거 그 정도지//잠깐 썼는데 그렇게 요금이 많이 나와서 깜짝 놀랐어요."
해외에서의 데이터 이용 요금은 국내보다 130배에서 200배 가랑 비쌉니다.
예를 들어 4메가 용량의 노래 한 곡을 다운받으면 정액제가 아닐 경우 국내에서는 2백 원이면 되지만 해외에서는 3만 7천 원 정도를 내야합니다.
또 국내 데이터 정액제는 해외에서는 적용이 되지 않습니다.
<인터뷰> 나승희(여행객) : "우리는 정액제로 했는데요.(우리나라 정액제요?) 네, 로밍을 차단하고 가야해요?몰랐어요"
<인터뷰> 김영희(이동통신사 로밍센터) : "(중장년층은)로밍이 뭐냐는 질문이 가장 많구요. 사용을 할지 말지도 모르시고 오시는 분들이 많으셔서..."
해외 데이터 요금 폭탄을 피하려면 단말기 설정메뉴의 데이터 로밍을 차단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해외에서 데이터 사용이 꼭 필요한 경우에는 하루에 만 원 정도 내는 로밍 정액제에 가입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 국제전화는 받을 때도 요금이 부과되기 때문에 불필요한 통화를 하지 않도록 해외여행중이라는 통화연결음을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KBS 뉴스 박경호입니다.
휴가 때 해외여행 가시면서 늘 사용하던 스마트폰 들고가시는 분들 많으신데요.
이 스마트폰 때문에 평소보다 몇 배나 많은 요금을 무는 일이 중장년층에서 자주 생기고 있습니다.
예방법과 주의할 점을 박경호 기자가 알려드립니다.
<리포트>
한 달에 4만 원 정도 스마트폰 요금을 내는 61살 오경희씨, 최근 태국을 다녀온 뒤 10만 원 가까이 요금이 늘어났습니다.
<인터뷰> 오경희(경기 수지구 성복동) : "그게 많이 쓰고 제가 그거 한 것은 없고 문자 한번 보낸 거 그 정도지//잠깐 썼는데 그렇게 요금이 많이 나와서 깜짝 놀랐어요."
해외에서의 데이터 이용 요금은 국내보다 130배에서 200배 가랑 비쌉니다.
예를 들어 4메가 용량의 노래 한 곡을 다운받으면 정액제가 아닐 경우 국내에서는 2백 원이면 되지만 해외에서는 3만 7천 원 정도를 내야합니다.
또 국내 데이터 정액제는 해외에서는 적용이 되지 않습니다.
<인터뷰> 나승희(여행객) : "우리는 정액제로 했는데요.(우리나라 정액제요?) 네, 로밍을 차단하고 가야해요?몰랐어요"
<인터뷰> 김영희(이동통신사 로밍센터) : "(중장년층은)로밍이 뭐냐는 질문이 가장 많구요. 사용을 할지 말지도 모르시고 오시는 분들이 많으셔서..."
해외 데이터 요금 폭탄을 피하려면 단말기 설정메뉴의 데이터 로밍을 차단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해외에서 데이터 사용이 꼭 필요한 경우에는 하루에 만 원 정도 내는 로밍 정액제에 가입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 국제전화는 받을 때도 요금이 부과되기 때문에 불필요한 통화를 하지 않도록 해외여행중이라는 통화연결음을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KBS 뉴스 박경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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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외여행시 스마트폰 ‘데이터 로밍’ 차단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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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6-29 07:23:22
- 수정2013-06-29 22:50:39
<앵커 멘트>
휴가 때 해외여행 가시면서 늘 사용하던 스마트폰 들고가시는 분들 많으신데요.
이 스마트폰 때문에 평소보다 몇 배나 많은 요금을 무는 일이 중장년층에서 자주 생기고 있습니다.
예방법과 주의할 점을 박경호 기자가 알려드립니다.
<리포트>
한 달에 4만 원 정도 스마트폰 요금을 내는 61살 오경희씨, 최근 태국을 다녀온 뒤 10만 원 가까이 요금이 늘어났습니다.
<인터뷰> 오경희(경기 수지구 성복동) : "그게 많이 쓰고 제가 그거 한 것은 없고 문자 한번 보낸 거 그 정도지//잠깐 썼는데 그렇게 요금이 많이 나와서 깜짝 놀랐어요."
해외에서의 데이터 이용 요금은 국내보다 130배에서 200배 가랑 비쌉니다.
예를 들어 4메가 용량의 노래 한 곡을 다운받으면 정액제가 아닐 경우 국내에서는 2백 원이면 되지만 해외에서는 3만 7천 원 정도를 내야합니다.
또 국내 데이터 정액제는 해외에서는 적용이 되지 않습니다.
<인터뷰> 나승희(여행객) : "우리는 정액제로 했는데요.(우리나라 정액제요?) 네, 로밍을 차단하고 가야해요?몰랐어요"
<인터뷰> 김영희(이동통신사 로밍센터) : "(중장년층은)로밍이 뭐냐는 질문이 가장 많구요. 사용을 할지 말지도 모르시고 오시는 분들이 많으셔서..."
해외 데이터 요금 폭탄을 피하려면 단말기 설정메뉴의 데이터 로밍을 차단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해외에서 데이터 사용이 꼭 필요한 경우에는 하루에 만 원 정도 내는 로밍 정액제에 가입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 국제전화는 받을 때도 요금이 부과되기 때문에 불필요한 통화를 하지 않도록 해외여행중이라는 통화연결음을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KBS 뉴스 박경호입니다.
휴가 때 해외여행 가시면서 늘 사용하던 스마트폰 들고가시는 분들 많으신데요.
이 스마트폰 때문에 평소보다 몇 배나 많은 요금을 무는 일이 중장년층에서 자주 생기고 있습니다.
예방법과 주의할 점을 박경호 기자가 알려드립니다.
<리포트>
한 달에 4만 원 정도 스마트폰 요금을 내는 61살 오경희씨, 최근 태국을 다녀온 뒤 10만 원 가까이 요금이 늘어났습니다.
<인터뷰> 오경희(경기 수지구 성복동) : "그게 많이 쓰고 제가 그거 한 것은 없고 문자 한번 보낸 거 그 정도지//잠깐 썼는데 그렇게 요금이 많이 나와서 깜짝 놀랐어요."
해외에서의 데이터 이용 요금은 국내보다 130배에서 200배 가랑 비쌉니다.
예를 들어 4메가 용량의 노래 한 곡을 다운받으면 정액제가 아닐 경우 국내에서는 2백 원이면 되지만 해외에서는 3만 7천 원 정도를 내야합니다.
또 국내 데이터 정액제는 해외에서는 적용이 되지 않습니다.
<인터뷰> 나승희(여행객) : "우리는 정액제로 했는데요.(우리나라 정액제요?) 네, 로밍을 차단하고 가야해요?몰랐어요"
<인터뷰> 김영희(이동통신사 로밍센터) : "(중장년층은)로밍이 뭐냐는 질문이 가장 많구요. 사용을 할지 말지도 모르시고 오시는 분들이 많으셔서..."
해외 데이터 요금 폭탄을 피하려면 단말기 설정메뉴의 데이터 로밍을 차단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해외에서 데이터 사용이 꼭 필요한 경우에는 하루에 만 원 정도 내는 로밍 정액제에 가입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 국제전화는 받을 때도 요금이 부과되기 때문에 불필요한 통화를 하지 않도록 해외여행중이라는 통화연결음을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KBS 뉴스 박경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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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호 기자 4right@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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