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성범죄자들의 해외여행 건수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호주 일간 시드니모닝헤럴드에 따르면 호주연방경찰(AFP)은 지난해 12월 이후 지금까지 해외여행을 떠난 내국인 성범죄자 수가 150명에 달했다고 밝혔다.
AFP의 아동범죄 담당자인 피터 멜러는 "성범죄자의 해외여행 건수 증가가 해외에서의 성범죄 증가로 직결된다는 직접적 증거는 없지만 그럴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데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말했다.
AFP는 동남아 등지의 생활고에 시달리는 가정의 아동들이 성범죄의 피해자가 될 가능성이 크다고 지적했다.
AFP는 호주의 성범죄자들이 가장 많이 찾는 국가를 공개하진 않았지만 지리적 근접성과 수월성 등으로 인해 호주인들이 일반적으로 많이 찾는 동남아 국가들이 성범죄자들의 표적이 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추정됐다.
AFP는 성범죄자들이 해외여행을 떠날 경우 보통 해당국에 이 사실을 알려 만일의 사태에 대비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AFP는 2005년 7월 이후 해외에서 아동 성범죄에 연루된 호주인 101명 중 31명을 기소했으며 나머지는 해당국 사법부에 의해 기소됐다고 밝혔다.
29일 호주 일간 시드니모닝헤럴드에 따르면 호주연방경찰(AFP)은 지난해 12월 이후 지금까지 해외여행을 떠난 내국인 성범죄자 수가 150명에 달했다고 밝혔다.
AFP의 아동범죄 담당자인 피터 멜러는 "성범죄자의 해외여행 건수 증가가 해외에서의 성범죄 증가로 직결된다는 직접적 증거는 없지만 그럴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데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말했다.
AFP는 동남아 등지의 생활고에 시달리는 가정의 아동들이 성범죄의 피해자가 될 가능성이 크다고 지적했다.
AFP는 호주의 성범죄자들이 가장 많이 찾는 국가를 공개하진 않았지만 지리적 근접성과 수월성 등으로 인해 호주인들이 일반적으로 많이 찾는 동남아 국가들이 성범죄자들의 표적이 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추정됐다.
AFP는 성범죄자들이 해외여행을 떠날 경우 보통 해당국에 이 사실을 알려 만일의 사태에 대비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AFP는 2005년 7월 이후 해외에서 아동 성범죄에 연루된 호주인 101명 중 31명을 기소했으며 나머지는 해당국 사법부에 의해 기소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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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주 성범죄자들 해외여행 건수 사상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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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6-29 08:46:56
호주 성범죄자들의 해외여행 건수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호주 일간 시드니모닝헤럴드에 따르면 호주연방경찰(AFP)은 지난해 12월 이후 지금까지 해외여행을 떠난 내국인 성범죄자 수가 150명에 달했다고 밝혔다.
AFP의 아동범죄 담당자인 피터 멜러는 "성범죄자의 해외여행 건수 증가가 해외에서의 성범죄 증가로 직결된다는 직접적 증거는 없지만 그럴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데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말했다.
AFP는 동남아 등지의 생활고에 시달리는 가정의 아동들이 성범죄의 피해자가 될 가능성이 크다고 지적했다.
AFP는 호주의 성범죄자들이 가장 많이 찾는 국가를 공개하진 않았지만 지리적 근접성과 수월성 등으로 인해 호주인들이 일반적으로 많이 찾는 동남아 국가들이 성범죄자들의 표적이 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추정됐다.
AFP는 성범죄자들이 해외여행을 떠날 경우 보통 해당국에 이 사실을 알려 만일의 사태에 대비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AFP는 2005년 7월 이후 해외에서 아동 성범죄에 연루된 호주인 101명 중 31명을 기소했으며 나머지는 해당국 사법부에 의해 기소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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