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북단체, 대북전단 살포 경찰 저지로 무산

입력 2013.06.29 (11:15) 수정 2013.06.29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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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북단체들의 대북전단 살포가 경찰의 저지로 무산됐습니다.

자유북한운동연합과 미국 휴먼 라이츠 재단 소속 회원 등 50여 명은 오늘 오전 임진각에서 대북전단 20만 장을 보낼 예정이었지만, 경찰의 원천봉쇄로 무산됐습니다.

이 과정에서 경찰과 몸싸움을 하던 자유북한운동연합 박상학 대표가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경찰에 연행됐다가 풀려났습니다.

박 대표는 북한 동포에게 진실을 알리기 위해서 정부가 막더라도 계속해서 대북전단을 띄우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앞서 북한은 대북전단 살포 움직임과 관련해 임진각이 직접적인 조준타격권 안에 있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위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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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북단체, 대북전단 살포 경찰 저지로 무산
    • 입력 2013-06-29 11:15:01
    • 수정2013-06-29 13:04:38
    정치
대북단체들의 대북전단 살포가 경찰의 저지로 무산됐습니다.

자유북한운동연합과 미국 휴먼 라이츠 재단 소속 회원 등 50여 명은 오늘 오전 임진각에서 대북전단 20만 장을 보낼 예정이었지만, 경찰의 원천봉쇄로 무산됐습니다.

이 과정에서 경찰과 몸싸움을 하던 자유북한운동연합 박상학 대표가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경찰에 연행됐다가 풀려났습니다.

박 대표는 북한 동포에게 진실을 알리기 위해서 정부가 막더라도 계속해서 대북전단을 띄우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앞서 북한은 대북전단 살포 움직임과 관련해 임진각이 직접적인 조준타격권 안에 있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위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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