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 “코넥스 장기 투자 안목 필요”

입력 2013.07.01 (09:39) 수정 2013.07.01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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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투자증권은 1일 코넥스시장 활성화를 위해 투자자는 단기적인 성과보다 장기적인 투자 안목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손세훈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코넥스는 기존 시장과 달리 초기 벤처기업의 자금조달 창구가 주목적인 만큼 인수합병(M&A)과 증자 등과 같은 이벤트가 빈번하게 일어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손 연구원은 "현재 국내시장에서는 자금조달에 대해 부정적인 인식이 강한 만큼 코넥스 기업의 시장 소통이 중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코넥스 활성화를 위해서는 투자자로서는 단기적인 성과보다는 회사의 성장을 위한 장기적인 투자 안목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손 연구원은 또 "초기 21개 상장기업은 공모가 아닌 구주주들의 직상장이므로 거래량이 많지 않을 것이므로 공모기업들이 빠른 시일내에 상장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기관투자자 처지에서는 리스크가 높은 코넥스에 투자할 이유가 없는 상황"이라며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한 정부의 기금 조성을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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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투자증권 “코넥스 장기 투자 안목 필요”
    • 입력 2013-07-01 09:39:15
    • 수정2013-07-01 09:43:30
    연합뉴스
우리투자증권은 1일 코넥스시장 활성화를 위해 투자자는 단기적인 성과보다 장기적인 투자 안목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손세훈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코넥스는 기존 시장과 달리 초기 벤처기업의 자금조달 창구가 주목적인 만큼 인수합병(M&A)과 증자 등과 같은 이벤트가 빈번하게 일어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손 연구원은 "현재 국내시장에서는 자금조달에 대해 부정적인 인식이 강한 만큼 코넥스 기업의 시장 소통이 중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코넥스 활성화를 위해서는 투자자로서는 단기적인 성과보다는 회사의 성장을 위한 장기적인 투자 안목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손 연구원은 또 "초기 21개 상장기업은 공모가 아닌 구주주들의 직상장이므로 거래량이 많지 않을 것이므로 공모기업들이 빠른 시일내에 상장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기관투자자 처지에서는 리스크가 높은 코넥스에 투자할 이유가 없는 상황"이라며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한 정부의 기금 조성을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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