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중국 방문 외교는 ’대중외교’”

입력 2013.07.01 (17:58) 수정 2013.07.01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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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이 나흘간의 중국 국빈 방문 기간 보여준 외교를 청와대는 '퍼블릭 디플로머시', 즉 '대중외교'라고 평가했습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오늘 기자들과 만나 처음부터 의식한 건 아니지만 박 대통령의 방중 외교는 결과적으로 정부 뿐 아니라 중국 국민, 대중과 함께 한 '대중 외교'로 평가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이 관계자는 박 대통령이 중국어를 구사하고 중국 철학이나 역사에 대한 식견을 보여주면서 관련 서적이 과거 자신이 고난을 극복하는데 도움이 됐다고 소개한 사실을 사례로 들었습니다.

또 시 주석 부부와 가족 같은 분위기 속에서 오찬을 함께 하고 K-0POP 등 문화 행사에 참석하고, 중국 CCTV에 인터뷰를 통해 소개된 점 등이 중국 국민에게도 친근감을 줬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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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 대통령 중국 방문 외교는 ’대중외교’”
    • 입력 2013-07-01 17:58:01
    • 수정2013-07-01 17:58:25
    정치
박근혜 대통령이 나흘간의 중국 국빈 방문 기간 보여준 외교를 청와대는 '퍼블릭 디플로머시', 즉 '대중외교'라고 평가했습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오늘 기자들과 만나 처음부터 의식한 건 아니지만 박 대통령의 방중 외교는 결과적으로 정부 뿐 아니라 중국 국민, 대중과 함께 한 '대중 외교'로 평가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이 관계자는 박 대통령이 중국어를 구사하고 중국 철학이나 역사에 대한 식견을 보여주면서 관련 서적이 과거 자신이 고난을 극복하는데 도움이 됐다고 소개한 사실을 사례로 들었습니다. 또 시 주석 부부와 가족 같은 분위기 속에서 오찬을 함께 하고 K-0POP 등 문화 행사에 참석하고, 중국 CCTV에 인터뷰를 통해 소개된 점 등이 중국 국민에게도 친근감을 줬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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