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랭킹 1위’ 윌리엄스, 윔블던 8강행 실패

입력 2013.07.01 (22:08) 수정 2013.07.03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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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프로테니스 세계 랭킹 1위 세리나 윌리엄스(미국)가 윔블던 테니스 대회(총상금 2천256만 파운드) 단식 8강 진출에 실패했다.

윌리엄스는 1일(한국시간) 영국 윔블던 올잉글랜드 클럽에서 열린 대회 7일째 여자단식 4회전에서 자비네 리지키(24위·독일)에게 1-2(2-6, 6-1, 4-6)로 졌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우승했던 윌리엄스는 윔블던 6번째 우승 도전에 실패했다.

이로써 세계 랭킹 1∼3위인 윌리엄스, 빅토리아 아자렌카(2위·벨라루스), 마리야 샤라포바(3위·러시아)가 모두 8강 진출에 실패했다.

지난달 프랑스오픈에서 우승한 윌리엄스는 최근 34연승 행진이 끝났다. 2011년 윔블던 4강까지 올랐던 리지키는 윌리엄스를 상대로 2패 뒤 첫 승을 거뒀다.

리지키는 카이아 카네피(46위·에스토니아)와 4강 진출을 다툰다.

2011년 이 대회 우승자 페트라 크비토바(8위·체코)도 카를라 수아레스 나바로(18위·스페인)를 2-0(7-6<5>, 6-3)으로 제압하고 8강에 합류했다.

크비토바는 키르스텐 플립켄스(20위·벨기에)와 8강에서 맞붙는다.

주니어 남자단식에 출전한 김영석(마포고)은 2회전 진출에 실패했다.

주니어 세계 랭킹 25위 김영석은 카일 에드먼드(주니어 53위·영국)에게 0-2(4-6, 3-6)로 져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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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랭킹 1위’ 윌리엄스, 윔블던 8강행 실패
    • 입력 2013-07-01 22:08:33
    • 수정2013-07-03 11:07:53
    연합뉴스
여자프로테니스 세계 랭킹 1위 세리나 윌리엄스(미국)가 윔블던 테니스 대회(총상금 2천256만 파운드) 단식 8강 진출에 실패했다.

윌리엄스는 1일(한국시간) 영국 윔블던 올잉글랜드 클럽에서 열린 대회 7일째 여자단식 4회전에서 자비네 리지키(24위·독일)에게 1-2(2-6, 6-1, 4-6)로 졌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우승했던 윌리엄스는 윔블던 6번째 우승 도전에 실패했다.

이로써 세계 랭킹 1∼3위인 윌리엄스, 빅토리아 아자렌카(2위·벨라루스), 마리야 샤라포바(3위·러시아)가 모두 8강 진출에 실패했다.

지난달 프랑스오픈에서 우승한 윌리엄스는 최근 34연승 행진이 끝났다. 2011년 윔블던 4강까지 올랐던 리지키는 윌리엄스를 상대로 2패 뒤 첫 승을 거뒀다.

리지키는 카이아 카네피(46위·에스토니아)와 4강 진출을 다툰다.

2011년 이 대회 우승자 페트라 크비토바(8위·체코)도 카를라 수아레스 나바로(18위·스페인)를 2-0(7-6<5>, 6-3)으로 제압하고 8강에 합류했다.

크비토바는 키르스텐 플립켄스(20위·벨기에)와 8강에서 맞붙는다.

주니어 남자단식에 출전한 김영석(마포고)은 2회전 진출에 실패했다.

주니어 세계 랭킹 25위 김영석은 카일 에드먼드(주니어 53위·영국)에게 0-2(4-6, 3-6)로 져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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