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함마드 무르시 이집트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는 대규모 반정부 시위가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는 가운데 장관 5명이 사직서를 제출해 정국 혼란이 정점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이집트 국영TV는 현지시간으로 1일 이집트 관광부와 환경부, 정보통신부 등 장관 5명이 정치적 혼란에 책임을 지고 사직서를 제출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무르시는 일부 각료들의 집단 사퇴로 상당한 정치적 타격을 입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시위대는 이집트 최대 이슬람 조직인 무슬림형제단 본부를 공격하는 과정에서 사상자가 속출하는 등 이틀 동안 전역에서 16명이 사망하고 780여 명의 부상자가 속출했습니다.
무슬림형제단은 무르시의 최대 정치적 지지 기반입니다.
이집트 국영TV는 현지시간으로 1일 이집트 관광부와 환경부, 정보통신부 등 장관 5명이 정치적 혼란에 책임을 지고 사직서를 제출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무르시는 일부 각료들의 집단 사퇴로 상당한 정치적 타격을 입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시위대는 이집트 최대 이슬람 조직인 무슬림형제단 본부를 공격하는 과정에서 사상자가 속출하는 등 이틀 동안 전역에서 16명이 사망하고 780여 명의 부상자가 속출했습니다.
무슬림형제단은 무르시의 최대 정치적 지지 기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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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집트 각료 집단 사퇴…무르시 정권 ‘흔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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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7-02 00:09:46
무함마드 무르시 이집트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는 대규모 반정부 시위가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는 가운데 장관 5명이 사직서를 제출해 정국 혼란이 정점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이집트 국영TV는 현지시간으로 1일 이집트 관광부와 환경부, 정보통신부 등 장관 5명이 정치적 혼란에 책임을 지고 사직서를 제출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무르시는 일부 각료들의 집단 사퇴로 상당한 정치적 타격을 입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시위대는 이집트 최대 이슬람 조직인 무슬림형제단 본부를 공격하는 과정에서 사상자가 속출하는 등 이틀 동안 전역에서 16명이 사망하고 780여 명의 부상자가 속출했습니다.
무슬림형제단은 무르시의 최대 정치적 지지 기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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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혜정 기자 charter77@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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