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니아서도 ‘중산층’ 반정부 시위 격화

입력 2013.07.02 (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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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산층 시위가 세계적으로 확산하는 가운데 보스니아 사라예보에서도 현지시간으로 1일 최소 천 500명의 시민이 모여 정부 당국에 정치와 경제적 문제를 해결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지난달 보스니아에서는 이슬람 세력과 크로아티아.세르비아계 정치 세력 간 공방으로 주민등록법 개정안에 합의하지 못해 헌법재판소가 지난 2월부터 출생 등록을 중단시킨 상태로 시위가 번지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새로 태어난 아동에게 불똥이 튀어 신분증명서를 획득하지 못한 영유아들이 여권을 발급받지 못하는 것은 물론 의료 서비스도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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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스니아서도 ‘중산층’ 반정부 시위 격화
    • 입력 2013-07-02 06:06:43
    국제
중산층 시위가 세계적으로 확산하는 가운데 보스니아 사라예보에서도 현지시간으로 1일 최소 천 500명의 시민이 모여 정부 당국에 정치와 경제적 문제를 해결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지난달 보스니아에서는 이슬람 세력과 크로아티아.세르비아계 정치 세력 간 공방으로 주민등록법 개정안에 합의하지 못해 헌법재판소가 지난 2월부터 출생 등록을 중단시킨 상태로 시위가 번지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새로 태어난 아동에게 불똥이 튀어 신분증명서를 획득하지 못한 영유아들이 여권을 발급받지 못하는 것은 물론 의료 서비스도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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