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아베 내각 지지율, 일주일새 2%P 하락
입력 2013.07.02 (06:17)
수정 2013.07.02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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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는 21일 참의원 선거를 앞두고 있는 일본 아베 내각의 지지율이 점차 하락 추세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일부 언론들은 헌법개정, 원전 재가동 추진 등이 아베노믹스의 긍정적 효과에까지 그늘을 드리운다고 분석했습니다.
도쿄 홍수진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일본 아베 내각의 지지율이 최근 1주일새 2%포인트 하락했습니다.
NHK가 오는 21일 참의원 선거를 앞두고 유권자 4787명에게 전화 여론조사를 한 결과, 아베 내각을 지지한다고 응답한 비율은 59%로 일주일 전보다 2%포인트 내려갔습니다.
지지하지 않는다는 답은 24%로 1%포인트 증가했습니다.
보수성향의 요미우리 신문 여론조사에서도 아베 내각 지지율은 64%로 20일 전보다 3%포인트 내려가는 등 하락 추셉니다.
NHK 여론조사에서 유권자들에게 경기회복을 실감하냐고 묻자 13%만 실감한다고 답했고, 46%는 실감하지 못한다고 응답했습니다.
헌법 개정에 대해서는 필요하다가 29%, 개정할 필요없다가 25%로 조사됐습니다.
아사히신문 등은 개헌 발의 요건 완화와 원전재가동 등의 정책이 여론 반대에 부딪혀 아베노믹스에도 그늘을 드리우고 있다고 지지율 하락 원인을 분석했습니다.
그러나 당 지지율은 자민당이 43.2%, 민주당 8.4% 하시모토 공동대표의 유신회는 2.9%에 그쳐 참의원 선거에서도 자민.공명 연립여당의 과반수 확보가 점쳐지고 있습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홍수진입니다.
오는 21일 참의원 선거를 앞두고 있는 일본 아베 내각의 지지율이 점차 하락 추세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일부 언론들은 헌법개정, 원전 재가동 추진 등이 아베노믹스의 긍정적 효과에까지 그늘을 드리운다고 분석했습니다.
도쿄 홍수진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일본 아베 내각의 지지율이 최근 1주일새 2%포인트 하락했습니다.
NHK가 오는 21일 참의원 선거를 앞두고 유권자 4787명에게 전화 여론조사를 한 결과, 아베 내각을 지지한다고 응답한 비율은 59%로 일주일 전보다 2%포인트 내려갔습니다.
지지하지 않는다는 답은 24%로 1%포인트 증가했습니다.
보수성향의 요미우리 신문 여론조사에서도 아베 내각 지지율은 64%로 20일 전보다 3%포인트 내려가는 등 하락 추셉니다.
NHK 여론조사에서 유권자들에게 경기회복을 실감하냐고 묻자 13%만 실감한다고 답했고, 46%는 실감하지 못한다고 응답했습니다.
헌법 개정에 대해서는 필요하다가 29%, 개정할 필요없다가 25%로 조사됐습니다.
아사히신문 등은 개헌 발의 요건 완화와 원전재가동 등의 정책이 여론 반대에 부딪혀 아베노믹스에도 그늘을 드리우고 있다고 지지율 하락 원인을 분석했습니다.
그러나 당 지지율은 자민당이 43.2%, 민주당 8.4% 하시모토 공동대표의 유신회는 2.9%에 그쳐 참의원 선거에서도 자민.공명 연립여당의 과반수 확보가 점쳐지고 있습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홍수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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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아베 내각 지지율, 일주일새 2%P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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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7-02 06:19:24
- 수정2013-07-02 07:35:29
<앵커 멘트>
오는 21일 참의원 선거를 앞두고 있는 일본 아베 내각의 지지율이 점차 하락 추세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일부 언론들은 헌법개정, 원전 재가동 추진 등이 아베노믹스의 긍정적 효과에까지 그늘을 드리운다고 분석했습니다.
도쿄 홍수진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일본 아베 내각의 지지율이 최근 1주일새 2%포인트 하락했습니다.
NHK가 오는 21일 참의원 선거를 앞두고 유권자 4787명에게 전화 여론조사를 한 결과, 아베 내각을 지지한다고 응답한 비율은 59%로 일주일 전보다 2%포인트 내려갔습니다.
지지하지 않는다는 답은 24%로 1%포인트 증가했습니다.
보수성향의 요미우리 신문 여론조사에서도 아베 내각 지지율은 64%로 20일 전보다 3%포인트 내려가는 등 하락 추셉니다.
NHK 여론조사에서 유권자들에게 경기회복을 실감하냐고 묻자 13%만 실감한다고 답했고, 46%는 실감하지 못한다고 응답했습니다.
헌법 개정에 대해서는 필요하다가 29%, 개정할 필요없다가 25%로 조사됐습니다.
아사히신문 등은 개헌 발의 요건 완화와 원전재가동 등의 정책이 여론 반대에 부딪혀 아베노믹스에도 그늘을 드리우고 있다고 지지율 하락 원인을 분석했습니다.
그러나 당 지지율은 자민당이 43.2%, 민주당 8.4% 하시모토 공동대표의 유신회는 2.9%에 그쳐 참의원 선거에서도 자민.공명 연립여당의 과반수 확보가 점쳐지고 있습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홍수진입니다.
오는 21일 참의원 선거를 앞두고 있는 일본 아베 내각의 지지율이 점차 하락 추세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일부 언론들은 헌법개정, 원전 재가동 추진 등이 아베노믹스의 긍정적 효과에까지 그늘을 드리운다고 분석했습니다.
도쿄 홍수진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일본 아베 내각의 지지율이 최근 1주일새 2%포인트 하락했습니다.
NHK가 오는 21일 참의원 선거를 앞두고 유권자 4787명에게 전화 여론조사를 한 결과, 아베 내각을 지지한다고 응답한 비율은 59%로 일주일 전보다 2%포인트 내려갔습니다.
지지하지 않는다는 답은 24%로 1%포인트 증가했습니다.
보수성향의 요미우리 신문 여론조사에서도 아베 내각 지지율은 64%로 20일 전보다 3%포인트 내려가는 등 하락 추셉니다.
NHK 여론조사에서 유권자들에게 경기회복을 실감하냐고 묻자 13%만 실감한다고 답했고, 46%는 실감하지 못한다고 응답했습니다.
헌법 개정에 대해서는 필요하다가 29%, 개정할 필요없다가 25%로 조사됐습니다.
아사히신문 등은 개헌 발의 요건 완화와 원전재가동 등의 정책이 여론 반대에 부딪혀 아베노믹스에도 그늘을 드리우고 있다고 지지율 하락 원인을 분석했습니다.
그러나 당 지지율은 자민당이 43.2%, 민주당 8.4% 하시모토 공동대표의 유신회는 2.9%에 그쳐 참의원 선거에서도 자민.공명 연립여당의 과반수 확보가 점쳐지고 있습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홍수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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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진 기자 nodanc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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