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정부는 센카쿠 열도 문제와 관련해 중국과 일본간 센카쿠 문제 논의의 '유보'를 정상회담 개최 조건으로 내걸었다고 요미우리 신문이 현지시간으로 2일 보도했습니다.
일본 정부 관계자는 중국이 지난 6월 중순 일본측에 이같은 중·일 정상회담 개최 조건을 일본측에 제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일본측은 야치 쇼타로 내각관방참여가 같은 달 17∼18일 중국을 방문해 다이빙궈 전 외교담당 국무위원과 회담하는 자리에서 '수용 불가' 입장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요미우리 신문은 중국이 회담 개최의 조건을 내세우는 한 정상회담 조기 실현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일본 정부 관계자는 중국이 지난 6월 중순 일본측에 이같은 중·일 정상회담 개최 조건을 일본측에 제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일본측은 야치 쇼타로 내각관방참여가 같은 달 17∼18일 중국을 방문해 다이빙궈 전 외교담당 국무위원과 회담하는 자리에서 '수용 불가' 입장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요미우리 신문은 중국이 회담 개최의 조건을 내세우는 한 정상회담 조기 실현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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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中, ‘센카쿠 유보’ 정상회담 조건으로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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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7-02 08:18:48
중국 정부는 센카쿠 열도 문제와 관련해 중국과 일본간 센카쿠 문제 논의의 '유보'를 정상회담 개최 조건으로 내걸었다고 요미우리 신문이 현지시간으로 2일 보도했습니다.
일본 정부 관계자는 중국이 지난 6월 중순 일본측에 이같은 중·일 정상회담 개최 조건을 일본측에 제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일본측은 야치 쇼타로 내각관방참여가 같은 달 17∼18일 중국을 방문해 다이빙궈 전 외교담당 국무위원과 회담하는 자리에서 '수용 불가' 입장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요미우리 신문은 중국이 회담 개최의 조건을 내세우는 한 정상회담 조기 실현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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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혜정 기자 charter77@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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