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주식 거래 7년 만에 최저…채권 4천조 첫 돌파

입력 2013.07.02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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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주식 거래 규모가 7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한 반면 채권 거래 규모는 처음으로 4천조 원을 돌파했습니다.

한국거래소와 금융투자협회 자료를 보면 올해 상반기 주식 거래 대금은 651조 원으로 지난 2006년 이후 7년 만에 가장 적었습니다.

글로벌 경기 침체 우려와 북한 리스크, 엔저 영향 등으로 안전 자산 선호 심리가 뚜렷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됩니다.

이에 따라 안전자산인 채권 거래는 증가세를 보여 올해 상반기 거래대금이 4,151조 원으로 처음 4천조 원대를 처음 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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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반기 주식 거래 7년 만에 최저…채권 4천조 첫 돌파
    • 입력 2013-07-02 08:55:54
    경제
올해 상반기 주식 거래 규모가 7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한 반면 채권 거래 규모는 처음으로 4천조 원을 돌파했습니다. 한국거래소와 금융투자협회 자료를 보면 올해 상반기 주식 거래 대금은 651조 원으로 지난 2006년 이후 7년 만에 가장 적었습니다. 글로벌 경기 침체 우려와 북한 리스크, 엔저 영향 등으로 안전 자산 선호 심리가 뚜렷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됩니다. 이에 따라 안전자산인 채권 거래는 증가세를 보여 올해 상반기 거래대금이 4,151조 원으로 처음 4천조 원대를 처음 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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