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어, 구직자 “중요하다” vs 직장인 “도움 안 돼”

입력 2013.07.02 (09:28) 수정 2013.07.02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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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준비생은 토익 등 외국어 점수가 중요하다고 생각하지만, 정작 취업에 성공한 직장인은 외국어 능력이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습니다.

취업포털 사람인은 구직자 4백 87명과 직장인 5백 7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구직자의 63%는 "취업하는 데 외국어 점수가 필요하다"고 답한 반면 직장인 58%는 "외국어 능력이 회사 일에 도움되지 않는다"고 답했다고 밝혔습니다.

직장인들이 회사 생활에 외국어 능력이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이유로는 '직무와 별 관계 없어서'라는 대답이 63%로 가장 많았습니다.

이어 '서류상으로만 필요했던 거라서', '이론과 실전의 차이가 커서', '급하게 쌓은 점수라 실력이 부족해서' 등의 답변이 뒤를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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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외국어, 구직자 “중요하다” vs 직장인 “도움 안 돼”
    • 입력 2013-07-02 09:28:14
    • 수정2013-07-02 09:43:38
    경제
취업준비생은 토익 등 외국어 점수가 중요하다고 생각하지만, 정작 취업에 성공한 직장인은 외국어 능력이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습니다.

취업포털 사람인은 구직자 4백 87명과 직장인 5백 7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구직자의 63%는 "취업하는 데 외국어 점수가 필요하다"고 답한 반면 직장인 58%는 "외국어 능력이 회사 일에 도움되지 않는다"고 답했다고 밝혔습니다.

직장인들이 회사 생활에 외국어 능력이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이유로는 '직무와 별 관계 없어서'라는 대답이 63%로 가장 많았습니다.

이어 '서류상으로만 필요했던 거라서', '이론과 실전의 차이가 커서', '급하게 쌓은 점수라 실력이 부족해서' 등의 답변이 뒤를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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