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에이스’ NC 손민한 6월 MVP 선정

입력 2013.07.02 (09:28) 수정 2013.07.02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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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에이스' 손민한(38·NC 다이노스)이 프로야구 월간 최우수선수(MVP)의 영예를 안았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013 프로야구 타이틀 스폰서 한국야쿠르트의 후원으로 시상하는 6월 MVP 수상자로 투수 손민한을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손민한은 프로야구 출입기자단 투표에서 유효표 27표 가운데 15표(56%)를 획득, 7표(26%)를 얻은 LG 우규민을 8표 차로 제쳤다.

손민한은 마운드 복귀전이었던 지난달 5일 SK전에서 5이닝을 1실점으로 막고 2009년 7월 29일 KIA전 이후 3년 10개월여 만에 감격스런 승리를 맛보는 등 6월 한 달간 4경기에 등판해 3승 무패를 기록했다. 삼진은 8개를 잡았고, 평균자책점 부문에서는 0.77로 1위에 올랐다.

손민한에게는 상금 500만원이 수여된다. 시상식은 2일 마산구장에서 열릴 넥센-NC 경기에 앞서 진행할 예정이다.

모교인 대천중에 상금의 절반에 해당하는 금액의 야구용품을 지급하기로 한 손민한은 "다시 한번 유니폼을 입을 수 있게 도와주신 감독님과 구단 관계자 및 동료에게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좋은 모습으로 야구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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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돌아온 에이스’ NC 손민한 6월 MVP 선정
    • 입력 2013-07-02 09:28:54
    • 수정2013-07-02 19:41:56
    연합뉴스
'돌아온 에이스' 손민한(38·NC 다이노스)이 프로야구 월간 최우수선수(MVP)의 영예를 안았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013 프로야구 타이틀 스폰서 한국야쿠르트의 후원으로 시상하는 6월 MVP 수상자로 투수 손민한을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손민한은 프로야구 출입기자단 투표에서 유효표 27표 가운데 15표(56%)를 획득, 7표(26%)를 얻은 LG 우규민을 8표 차로 제쳤다.

손민한은 마운드 복귀전이었던 지난달 5일 SK전에서 5이닝을 1실점으로 막고 2009년 7월 29일 KIA전 이후 3년 10개월여 만에 감격스런 승리를 맛보는 등 6월 한 달간 4경기에 등판해 3승 무패를 기록했다. 삼진은 8개를 잡았고, 평균자책점 부문에서는 0.77로 1위에 올랐다.

손민한에게는 상금 500만원이 수여된다. 시상식은 2일 마산구장에서 열릴 넥센-NC 경기에 앞서 진행할 예정이다.

모교인 대천중에 상금의 절반에 해당하는 금액의 야구용품을 지급하기로 한 손민한은 "다시 한번 유니폼을 입을 수 있게 도와주신 감독님과 구단 관계자 및 동료에게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좋은 모습으로 야구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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