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수도권 시도지사 긴급 간담회…영·유아보육법 논의

전병헌 민주당 원내대표와 수도권 3개 시, 도지사는 오늘 오전 긴급 간담회를 열어 '영·유아 보육법' 등 현안에 대한 논의를 할 예정입니다.

박원순 서울시장과 송영길 인천시장,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오늘 서울 여의도 렉싱턴 호텔에서 전병헌 원내대표와 만나 무상보육에 필요한 예산의 국고보조금을 높이는 '영·유아 보육법' 개정안의 시급한 처리를 촉구할 예정입니다.

오늘 긴급 간담회는 무상 보육에 들어가는 예산이 급증하면서 지방 재정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울시와 인천시, 경기도를 중심으로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습니다.

'영·유아보육법 개정안'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통과하지 못해 6월 임시국회에서 처리가 무산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