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료용 채소·해조류로 불량 식용 가루 제조

입력 2013.07.02 (12:01) 수정 2013.07.02 (13:3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사료용 채소나 다시마 등을 재료로 분말가루를 만들어 식품업체들에 판매한 혐의로 54살 김모 씨 등 4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김씨 등은 경기도 포천시에 있는 식품 제조공장에서 유통기한이 지난 당근이나 양식용 전복 사료로 쓰이는 다시마 등을 분말가루로 만들어 지난 2011년 1월부터 최근까지 '밥에 뿌려먹는 가루'등을 만드는 식품업체에 모두 8억 9천만 원 어치를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조사결과, 김씨 등이 팔아넘긴 불량 분말가루로 만든 식품들이 대형마트나 백화점 등에서 판매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사료용 채소·해조류로 불량 식용 가루 제조
    • 입력 2013-07-02 12:01:10
    • 수정2013-07-02 13:30:36
    사회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사료용 채소나 다시마 등을 재료로 분말가루를 만들어 식품업체들에 판매한 혐의로 54살 김모 씨 등 4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김씨 등은 경기도 포천시에 있는 식품 제조공장에서 유통기한이 지난 당근이나 양식용 전복 사료로 쓰이는 다시마 등을 분말가루로 만들어 지난 2011년 1월부터 최근까지 '밥에 뿌려먹는 가루'등을 만드는 식품업체에 모두 8억 9천만 원 어치를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조사결과, 김씨 등이 팔아넘긴 불량 분말가루로 만든 식품들이 대형마트나 백화점 등에서 판매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