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유 논란’ 윤화섭 경기도의회 의장 사퇴

입력 2013.07.02 (13:39) 수정 2013.07.02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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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칸영화제 외유 논란으로 사퇴 압박을 받아 왔던 윤화섭 경기도의회 의장이 사퇴했습니다.

윤 의장은 오늘 열린 280회 도의회 정례회에서 신상발언을 통해 의장직을 내려놓고 초심으로 돌아가 도민을 섬기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윤 의장은 새누리당의 불신임안 제출 등 사퇴 압박이 강해지는 상황에서도 칸 영화제에 다녀온 것이 법적 책임을 질 사안은 아니라며 줄곧 사퇴 거부 의사를 밝혀 왔습니다.

이에 앞서 윤 의장은 지난 5월 18일부터 나흘간 부천국제판타스틱 영화제 사무국 예산으로 프랑스 칸 영화제에 다녀왔으며, 국민권익위원회는 이런 행동이 금품수수에 해당한다는 조사 결과를 발표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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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외유 논란’ 윤화섭 경기도의회 의장 사퇴
    • 입력 2013-07-02 13:39:52
    • 수정2013-07-02 14:08:47
    사회
프랑스 칸영화제 외유 논란으로 사퇴 압박을 받아 왔던 윤화섭 경기도의회 의장이 사퇴했습니다.

윤 의장은 오늘 열린 280회 도의회 정례회에서 신상발언을 통해 의장직을 내려놓고 초심으로 돌아가 도민을 섬기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윤 의장은 새누리당의 불신임안 제출 등 사퇴 압박이 강해지는 상황에서도 칸 영화제에 다녀온 것이 법적 책임을 질 사안은 아니라며 줄곧 사퇴 거부 의사를 밝혀 왔습니다.

이에 앞서 윤 의장은 지난 5월 18일부터 나흘간 부천국제판타스틱 영화제 사무국 예산으로 프랑스 칸 영화제에 다녀왔으며, 국민권익위원회는 이런 행동이 금품수수에 해당한다는 조사 결과를 발표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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