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회 여성주간…‘여성이 행복하고 안전한 사회’

18회 여성주간을 맞아 전국에서 다양한 기념행사가 개최됩니다.

여성가족부는 오늘 서울 국립중앙박물관 대강당에서 여성단체 관계자와 여성 지위 향상 유공자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 주간 기념식을 열었습니다.

오늘 기념식에서는 최초의 여성 조종사인 김경오 극동지역 여성항공연맹 총재가 국민훈장 동백장을, 유중근 대한적십자사 총재와 한우섭 한국 여성의 전화 이사가 국민훈장 목련장을 받았습니다.

올해 여성주간 기념식에서는 특히 '여성이 행복하고 안전한 사회'를 주제로 안전 선포식이 열렸으며, 이후 7월 한 달간 경찰과 시민단체, 성폭력 상담소 등이 함께하는 아동 여성 안전 캠페인이 진행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