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조업, 3분기에는 실적 개선될 것”

입력 2013.07.02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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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제조업체들은 2분기 실적이 전분기에 비해 부진할 것으로 평가했지만, 3분기 이후 점차 나아질 것으로 기대하고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산업연구원이 지난달 국내 484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2분기 체감 경기실적을 나타내는 BSI, 기업경기실사지수가 94로 기준치 100을 밑돌았습니다.

하지만 3분기에는 BSI 전망지수가 102를 기록해, 기업들이 경기 회복을 기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업종별로는 반도체의 전망지수가 133으로 가장 높았고, 섬유, 철강, 자동차, 전자 등도 실적 개선을 전망했습니다.

반면, 조선, 전기 기계 등의 업종은 다소 부진할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BSI는 100보다 크면 경기 호전을, 100보다 작으면 악화를 의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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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조업, 3분기에는 실적 개선될 것”
    • 입력 2013-07-02 14:12:15
    경제
국내 제조업체들은 2분기 실적이 전분기에 비해 부진할 것으로 평가했지만, 3분기 이후 점차 나아질 것으로 기대하고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산업연구원이 지난달 국내 484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2분기 체감 경기실적을 나타내는 BSI, 기업경기실사지수가 94로 기준치 100을 밑돌았습니다. 하지만 3분기에는 BSI 전망지수가 102를 기록해, 기업들이 경기 회복을 기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업종별로는 반도체의 전망지수가 133으로 가장 높았고, 섬유, 철강, 자동차, 전자 등도 실적 개선을 전망했습니다. 반면, 조선, 전기 기계 등의 업종은 다소 부진할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BSI는 100보다 크면 경기 호전을, 100보다 작으면 악화를 의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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