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불서 나토군 보급회사 피격, 7명 사망

입력 2013.07.02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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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가니스탄의 수도 카불에서 북대서양조약기구, NATO 군에 군수물자를 보급하는 회사를 겨냥한 자살 폭탄 테러가 발생해 7명이 숨졌습니다.

카불 경찰청은 외국 군대와 함께 일하는 병참 운송회사에서 오늘 대형트럭을 동원한 자살폭탄 공격이 발생했으며, 이후 총격전이 벌어져 회사 측 경비원 5명과 민간인 2명이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아직 이번 공격이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나선 세력은 없지만 탈레반 반군은 최근 카불을 겨냥한 대다수 공격들의 배후에 자신들이 있다고 주장해왔습니다.

미국은 현재, 내년 나토 전투병력 10만 명을 철수시키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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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불서 나토군 보급회사 피격, 7명 사망
    • 입력 2013-07-02 17:01:22
    국제
아프가니스탄의 수도 카불에서 북대서양조약기구, NATO 군에 군수물자를 보급하는 회사를 겨냥한 자살 폭탄 테러가 발생해 7명이 숨졌습니다. 카불 경찰청은 외국 군대와 함께 일하는 병참 운송회사에서 오늘 대형트럭을 동원한 자살폭탄 공격이 발생했으며, 이후 총격전이 벌어져 회사 측 경비원 5명과 민간인 2명이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아직 이번 공격이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나선 세력은 없지만 탈레반 반군은 최근 카불을 겨냥한 대다수 공격들의 배후에 자신들이 있다고 주장해왔습니다. 미국은 현재, 내년 나토 전투병력 10만 명을 철수시키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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