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현, 웜블던 주니어 남자 단식 16강행

입력 2013.07.02 (20:32) 수정 2013.07.03 (07:1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자비네 리지키(24위·독일)가 윔블던 테니스대회(총상금 2천256만 파운드) 여자 단식 4강에 가장 먼저 올랐다.

리지키는 2일(현지시간) 영국 윔블던의 올잉글랜드 클럽에서 열린 대회 8일째 여자 단식 8강전에서 카이아 카네피(46위·에스토니아)를 2-0(6-3 6-3)으로 제압했다.

전날 4회전에서 세리나 윌리엄스(1위·미국)를 꺾는 파란을 일으킨 리지키는 2011년에 이어 두 번째로 윔블던 4강에 진출했다.

리지키는 아그니에슈카 라드반스카(4위·폴란드)-리나(6위·중국) 경기의 승자와 준결승에서 맞붙는다.

주니어 남자 단식에 출전한 정현(삼일공고)은 16강에 진출했다.

주니어 세계 랭킹 41위 정현은 2회전에서 위고 디 피오(주니어 48위·캐나다)를 2-0(6-3 6-3)으로 완파했다.

정현은 지난달 경북 김천에서 열린 국제퓨처스 대회 단식을 제패, 한국 선수로는 역대 최연소(17세1개월) 퓨처스 단식 우승 기록을 세운 유망주다.

정현의 16강 상대는 주니어 세계 랭킹 1위 닉 키르기오스(호주)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정현, 웜블던 주니어 남자 단식 16강행
    • 입력 2013-07-02 20:32:29
    • 수정2013-07-03 07:13:05
    연합뉴스
자비네 리지키(24위·독일)가 윔블던 테니스대회(총상금 2천256만 파운드) 여자 단식 4강에 가장 먼저 올랐다.

리지키는 2일(현지시간) 영국 윔블던의 올잉글랜드 클럽에서 열린 대회 8일째 여자 단식 8강전에서 카이아 카네피(46위·에스토니아)를 2-0(6-3 6-3)으로 제압했다.

전날 4회전에서 세리나 윌리엄스(1위·미국)를 꺾는 파란을 일으킨 리지키는 2011년에 이어 두 번째로 윔블던 4강에 진출했다.

리지키는 아그니에슈카 라드반스카(4위·폴란드)-리나(6위·중국) 경기의 승자와 준결승에서 맞붙는다.

주니어 남자 단식에 출전한 정현(삼일공고)은 16강에 진출했다.

주니어 세계 랭킹 41위 정현은 2회전에서 위고 디 피오(주니어 48위·캐나다)를 2-0(6-3 6-3)으로 완파했다.

정현은 지난달 경북 김천에서 열린 국제퓨처스 대회 단식을 제패, 한국 선수로는 역대 최연소(17세1개월) 퓨처스 단식 우승 기록을 세운 유망주다.

정현의 16강 상대는 주니어 세계 랭킹 1위 닉 키르기오스(호주)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