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시비리’ 영훈학원 김하주 이사장 구속

입력 2013.07.02 (20:39) 수정 2013.07.03 (09:07)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영훈국제중학교 입학 비리에 연루된 의혹을 받고 있는 김하주 영훈학원 이사장이 구속됐습니다.

서울북부지법은 증거인멸과 도주 우려가 있어 김 이사장에 대해 영장을 발부한다고 밝혔습니다.

김 이사장은 입학 편의를 봐주는 대가로 학부모들로부터 9천만 원을 받고 성적 조작 등에 관여한 혐의 등을 받고 있습니다.

김 이사장은 또 법인 예산 일부를 개인적인 용도로 사용하는 등 17억 원 상당을 횡령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이에앞서 구급차를 타고 법원에 출석한 김 이사장은 영장실질 심사에서 학부모들로부터 돈을 받은 사실이 없다고 말하는 등 혐의 대부분을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입시비리’ 영훈학원 김하주 이사장 구속
    • 입력 2013-07-02 20:39:06
    • 수정2013-07-03 09:07:47
    사회
영훈국제중학교 입학 비리에 연루된 의혹을 받고 있는 김하주 영훈학원 이사장이 구속됐습니다.

서울북부지법은 증거인멸과 도주 우려가 있어 김 이사장에 대해 영장을 발부한다고 밝혔습니다.

김 이사장은 입학 편의를 봐주는 대가로 학부모들로부터 9천만 원을 받고 성적 조작 등에 관여한 혐의 등을 받고 있습니다.

김 이사장은 또 법인 예산 일부를 개인적인 용도로 사용하는 등 17억 원 상당을 횡령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이에앞서 구급차를 타고 법원에 출석한 김 이사장은 영장실질 심사에서 학부모들로부터 돈을 받은 사실이 없다고 말하는 등 혐의 대부분을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