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레반, 카불서 나토 군수업체 공격…11명 사망

입력 2013.07.02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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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가니스탄 반군 탈레반이 북대서양조약기구, 나토군에 물자를 보급하는 외국업체를 공격해, 최소한 11명이 사망했습니다.

AFP 등 외신에 따르면 탈레반은 현지시각으로 2일 오전 4시30분쯤 아프간 수도 카불 동부에 소재한 외국업체 '슈프림' 지사 건물의 정문에서 트럭에 실린 폭탄을 터트렸다고 현지경찰이 전했습니다.

이어 자살폭탄 조끼를 입은 탈레반 대원 3명이 건물 진입을 시도하면서 총격전이 발생했고, 1시간여 동안 벌어진 총격전으로 최소한 11명이 숨지고 5명이 다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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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탈레반, 카불서 나토 군수업체 공격…11명 사망
    • 입력 2013-07-02 21:52:00
    국제
아프가니스탄 반군 탈레반이 북대서양조약기구, 나토군에 물자를 보급하는 외국업체를 공격해, 최소한 11명이 사망했습니다. AFP 등 외신에 따르면 탈레반은 현지시각으로 2일 오전 4시30분쯤 아프간 수도 카불 동부에 소재한 외국업체 '슈프림' 지사 건물의 정문에서 트럭에 실린 폭탄을 터트렸다고 현지경찰이 전했습니다. 이어 자살폭탄 조끼를 입은 탈레반 대원 3명이 건물 진입을 시도하면서 총격전이 발생했고, 1시간여 동안 벌어진 총격전으로 최소한 11명이 숨지고 5명이 다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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