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 엘리베이터서 승용차 추락…1명 부상

입력 2013.07.04 (07:06) 수정 2013.07.04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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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지하주차장에서 승용차가 추락해 운전자가 다쳤습니다.

부산에선 노래방에서 불이나 건물에 있던 사람들이 연기를 마셔 치료를 받았습니다.

밤 사이 사건사고 소식, 이예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구조대원이 차량용 엘리베이터 통로에서 한 여성을 구조합니다.

어제 오후 5시쯤 서울 성내동의 한 교회 지하 주차장에서 차량용 엘리베이터를 기다리던 승용차가 엘리베이터 통로로 추락했습니다.

이 사고로 운전자 37살 김모 씨가 다리를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차량용 엘리베이터가 도착하기 전에 입구가 먼저 열려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어젯밤 9시쯤 부산시 연산동의 한 지하노래방에서 불이 나 소방서 추산 8백만 원의 재산 피해를 내고 30분 만에 꺼졌습니다.

노래방에는 손님이 없었지만 연기가 위층으로 번져 건물 2층에 있던 3명이 연기를 마시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노래방 텔레비전 모니터 쪽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법무부 서울출입국관리사무소 이민특수조사대는 국제우편으로 총기 제작용 공기 압축기를 들여와 불법으로 총기를 만들어 소지한 혐의로 태국인 2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조사 과정에서 자신들이 만든 총으로 인근 야산에서 동물을 사냥했다고 진술했습니다.

법무부는 조만간 이들을 강제퇴거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이예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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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차량 엘리베이터서 승용차 추락…1명 부상
    • 입력 2013-07-04 07:09:00
    • 수정2013-07-04 10:4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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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주차장에서 승용차가 추락해 운전자가 다쳤습니다.

부산에선 노래방에서 불이나 건물에 있던 사람들이 연기를 마셔 치료를 받았습니다.

밤 사이 사건사고 소식, 이예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구조대원이 차량용 엘리베이터 통로에서 한 여성을 구조합니다.

어제 오후 5시쯤 서울 성내동의 한 교회 지하 주차장에서 차량용 엘리베이터를 기다리던 승용차가 엘리베이터 통로로 추락했습니다.

이 사고로 운전자 37살 김모 씨가 다리를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차량용 엘리베이터가 도착하기 전에 입구가 먼저 열려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어젯밤 9시쯤 부산시 연산동의 한 지하노래방에서 불이 나 소방서 추산 8백만 원의 재산 피해를 내고 30분 만에 꺼졌습니다.

노래방에는 손님이 없었지만 연기가 위층으로 번져 건물 2층에 있던 3명이 연기를 마시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노래방 텔레비전 모니터 쪽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법무부 서울출입국관리사무소 이민특수조사대는 국제우편으로 총기 제작용 공기 압축기를 들여와 불법으로 총기를 만들어 소지한 혐의로 태국인 2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조사 과정에서 자신들이 만든 총으로 인근 야산에서 동물을 사냥했다고 진술했습니다.

법무부는 조만간 이들을 강제퇴거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이예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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