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해변길 97㎞ 완전 개통

입력 2013.07.04 (07:09) 수정 2013.07.04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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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태안 해안을 따라 걸으며 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해변 길 7개 구간 97km가 2년 만에 완전 개통됩니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은 태안해안국립공원 남부 꽃지에서 황포항까지 샛별길과 황포항에서 영목항까지 바람길 등 2개 구간 29km를 오는 6일 공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2011년 공사를 시작해 지난해까지 완공한 5개 구간 68km를 포함해 태안 해변 길 7개 구간 97km가 완전 개통됐습니다.

해안 해변 길에서는 국내 최대 해안 사구인 신두리 사구를 비롯해 세계습지협회 람사르에 등재된 두응 습지, 만 3천여 종의 식물을 보유한 천리포 수목원 등을 둘러볼 수 있습니다.

국립공원 측은 이미 개통된 5개 구간의 해변 길에 탐방객 82만 명이 다녀가 지역경제에 큰 도움이 됐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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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안 해변길 97㎞ 완전 개통
    • 입력 2013-07-04 07:09:41
    • 수정2013-07-04 19:03:21
    사회
충남 태안 해안을 따라 걸으며 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해변 길 7개 구간 97km가 2년 만에 완전 개통됩니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은 태안해안국립공원 남부 꽃지에서 황포항까지 샛별길과 황포항에서 영목항까지 바람길 등 2개 구간 29km를 오는 6일 공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2011년 공사를 시작해 지난해까지 완공한 5개 구간 68km를 포함해 태안 해변 길 7개 구간 97km가 완전 개통됐습니다.

해안 해변 길에서는 국내 최대 해안 사구인 신두리 사구를 비롯해 세계습지협회 람사르에 등재된 두응 습지, 만 3천여 종의 식물을 보유한 천리포 수목원 등을 둘러볼 수 있습니다.

국립공원 측은 이미 개통된 5개 구간의 해변 길에 탐방객 82만 명이 다녀가 지역경제에 큰 도움이 됐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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