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부터 전국 장맛비…제주·동해안 이틀째 열대야

입력 2013.07.04 (07:08) 수정 2013.07.04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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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남해안지역에 내리고 있는 장맛비는 점차 전국으로 확대되겠고 밤부터는 비의 강도가 강해지겠습니다.

오늘도 동해안과 제주지역은 열대야현상이 이어지고 있는데, 낮에도 강릉의 기온이 34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신방실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남해상에 머물고 있는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남해안지역에 벼락과 돌풍을 동반한 빗줄기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비구름은 계속 북상하면서 남부 내륙지역에도 영향을 주고 오후에는 중부 서해안을 시작으로 밤부터 전국으로 장맛비가 확대되겠습니다.

특히 오늘 밤부턴 장마전선 상에 강한 비구름이 발달해 빗줄기가 더욱 굵어지겠고 내일은 장마전선이 중부지방으로 북상해 전국에 비를 뿌리겠습니다.

내일까지 충청과 남부, 경기 남부와 강원 남부지역에 60에서 최고 150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또 서울과 경기 북부, 강원 중북부지역은 20에서 60mm의 비가 예상됩니다.

장마전선은 다음주 중반까지 우리나라를 오르내리며 영향을 주겠습니다.

밤새 제주도와 동해안지역은 최저기온이 25도를 웃돌아 이틀째 열대야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낮기온도 강릉이 34도로 예상되는 등 장맛비가 내리기 전 중북부지역과 동해안, 경북지역에선 30도 안팎의 폭염이 계속되겠습니다.

KBS 뉴스 신방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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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밤부터 전국 장맛비…제주·동해안 이틀째 열대야
    • 입력 2013-07-04 07:11:08
    • 수정2013-07-04 08: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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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안지역에 내리고 있는 장맛비는 점차 전국으로 확대되겠고 밤부터는 비의 강도가 강해지겠습니다.

오늘도 동해안과 제주지역은 열대야현상이 이어지고 있는데, 낮에도 강릉의 기온이 34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신방실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남해상에 머물고 있는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남해안지역에 벼락과 돌풍을 동반한 빗줄기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비구름은 계속 북상하면서 남부 내륙지역에도 영향을 주고 오후에는 중부 서해안을 시작으로 밤부터 전국으로 장맛비가 확대되겠습니다.

특히 오늘 밤부턴 장마전선 상에 강한 비구름이 발달해 빗줄기가 더욱 굵어지겠고 내일은 장마전선이 중부지방으로 북상해 전국에 비를 뿌리겠습니다.

내일까지 충청과 남부, 경기 남부와 강원 남부지역에 60에서 최고 150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또 서울과 경기 북부, 강원 중북부지역은 20에서 60mm의 비가 예상됩니다.

장마전선은 다음주 중반까지 우리나라를 오르내리며 영향을 주겠습니다.

밤새 제주도와 동해안지역은 최저기온이 25도를 웃돌아 이틀째 열대야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낮기온도 강릉이 34도로 예상되는 등 장맛비가 내리기 전 중북부지역과 동해안, 경북지역에선 30도 안팎의 폭염이 계속되겠습니다.

KBS 뉴스 신방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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