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3분기 대기업의 신용위험 예측치가 4년여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금융기관 대출행태 조사 결과'를 보면, 올 3분기를 전망한 대기업의 신용위험지수 예측치는 13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는 지난 2009년 2분기 이후 가장 높은 수준으로, 지난해 3분기부터는 9 수준을 유지해 왔습니다.
중소기업의 신용위험지수도 31로 2분기의 28보다 다소 높아질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이 지수는 0을 기준으로 -100에서 100 사이에서 분포하며 수치가 클수록 은행들이 느끼는 대출 위험도가 높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은행들의 대기업에 대한 대출태도지수는 -3으로, 지난 2009년 2분기 이후 처음으로 마이너스를 기록했습니다.
대출태도가 마이너스라는 것은 은행들이 대출 심사를 강화하겠다는 의미입니다.
한국은행은 미국의 양적 완화 축소 등 대외 경제의 불확실성 확대와 STX의 구조조정 영향으로 인해 신용위험지수가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금융기관 대출행태 조사 결과'를 보면, 올 3분기를 전망한 대기업의 신용위험지수 예측치는 13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는 지난 2009년 2분기 이후 가장 높은 수준으로, 지난해 3분기부터는 9 수준을 유지해 왔습니다.
중소기업의 신용위험지수도 31로 2분기의 28보다 다소 높아질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이 지수는 0을 기준으로 -100에서 100 사이에서 분포하며 수치가 클수록 은행들이 느끼는 대출 위험도가 높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은행들의 대기업에 대한 대출태도지수는 -3으로, 지난 2009년 2분기 이후 처음으로 마이너스를 기록했습니다.
대출태도가 마이너스라는 것은 은행들이 대출 심사를 강화하겠다는 의미입니다.
한국은행은 미국의 양적 완화 축소 등 대외 경제의 불확실성 확대와 STX의 구조조정 영향으로 인해 신용위험지수가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3분기 대기업 신용위험 전망 4년여 만에 최악
-
- 입력 2013-07-04 15:21:24
올해 3분기 대기업의 신용위험 예측치가 4년여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금융기관 대출행태 조사 결과'를 보면, 올 3분기를 전망한 대기업의 신용위험지수 예측치는 13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는 지난 2009년 2분기 이후 가장 높은 수준으로, 지난해 3분기부터는 9 수준을 유지해 왔습니다.
중소기업의 신용위험지수도 31로 2분기의 28보다 다소 높아질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이 지수는 0을 기준으로 -100에서 100 사이에서 분포하며 수치가 클수록 은행들이 느끼는 대출 위험도가 높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은행들의 대기업에 대한 대출태도지수는 -3으로, 지난 2009년 2분기 이후 처음으로 마이너스를 기록했습니다.
대출태도가 마이너스라는 것은 은행들이 대출 심사를 강화하겠다는 의미입니다.
한국은행은 미국의 양적 완화 축소 등 대외 경제의 불확실성 확대와 STX의 구조조정 영향으로 인해 신용위험지수가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
-
한보경 기자 bkhan@kbs.co.kr
한보경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