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서 또 건물붕괴…공장근로자 1명 사망·13명 부상

입력 2013.07.04 (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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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뭄바이 인근에서 2층짜리 의류 공장 건물이 붕괴해, 20대 공장 근로자 한 명이 사망하고 13명이 다쳤습니다.

현지경찰은 4일 새벽, 뭄바이에서 동북쪽으로 20km 떨어진 칼헤르 마을에서 의류 공장이 무너져 이 같은 피해가 발생했다고 인도 뉴스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소방대와 경찰은 무너진 건물 속에 근로자 12명이 아직 갇혀 있는 것으로 보고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지만, 비가 그치지 않아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경찰은 폭우로 인해 지반이 약화되면서 건물이 무너진 것으로 보고있습니다.

한편 지난 4월에도 인근에서 불법증축 중이던 8층 건물이 내려앉아 모두 74명이 목숨을 잃는 등, 부실 자재 사용과 건축 감독 소홀로 인한 붕괴 사고가 빈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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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도서 또 건물붕괴…공장근로자 1명 사망·13명 부상
    • 입력 2013-07-04 23:49:31
    국제
인도 뭄바이 인근에서 2층짜리 의류 공장 건물이 붕괴해, 20대 공장 근로자 한 명이 사망하고 13명이 다쳤습니다. 현지경찰은 4일 새벽, 뭄바이에서 동북쪽으로 20km 떨어진 칼헤르 마을에서 의류 공장이 무너져 이 같은 피해가 발생했다고 인도 뉴스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소방대와 경찰은 무너진 건물 속에 근로자 12명이 아직 갇혀 있는 것으로 보고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지만, 비가 그치지 않아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경찰은 폭우로 인해 지반이 약화되면서 건물이 무너진 것으로 보고있습니다. 한편 지난 4월에도 인근에서 불법증축 중이던 8층 건물이 내려앉아 모두 74명이 목숨을 잃는 등, 부실 자재 사용과 건축 감독 소홀로 인한 붕괴 사고가 빈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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